시장성 지분증권 평가손실·이자비용 증가 영향…매출은 4억 797만 달러로 6.6% 증가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6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3923만 9000달러 대비 65.2% 감소했다. 희석주당순이익(EPS)은 2.50달러에서 0.85달러로 낮아졌다. 비지배지분 몫 54만 4000달러를 포함한 총 순이익은 1418만 1000달러였다.
순이익 감소에는 영업 외 항목의 영향이 컸다. 3분기 시장성 지분증권에서 1759만 9000달러의 미실현 평가손실이 발생해, 전년 동기 2082만 7000달러 평가이익에서 손실로 돌아섰다. 이자비용은 145만 6000달러에서 699만 1000달러로 늘었고, 세전이익은 5440만 9000달러에서 1967만 9000달러로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063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3037만 8000달러보다 33.8% 증가했다. 평가손익 등을 제외한 비GAAP 조정 순이익은 281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474만 4000달러보다 13.8% 늘었다. 회사는 조정 순이익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6월 1일 전문간호시설 5곳 인수와 7월 1일 부동산 인수를 꼽았다.
시설 인수와 차입 확대
회사는 7월 1일 임차해 운영하던 전문간호시설 32곳과 독립생활시설 3곳의 토지·건물을 내셔널 헬스 인베스터스(National Health Investors)로부터 5억 6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거래 종결과 함께 기존 임대차계약은 해지됐다. 이에 따라 3분기 시설 임차료는 전년 동기보다 998만 달러 줄었고, 감가상각비는 늘었다.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과 5억 3000만 달러 차입으로 마련했다. 회사는 5월 26일 4억 7500만 달러 규모 선순위 무담보 기한부 대출과 7500만 달러 규모 리볼빙 신용한도로 구성된 신용약정을 맺었고, 이 약정은 7월 1일 발효됐다. 만기는 2031년 7월 1일이다. 9월 30일 기준 총차입금은 5억 206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 40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앞서 6월 1일에는 관계사인 내셔널 헬스 코퍼레이션(National Health Corporation)으로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의 전문간호시설 5곳(허가 병상 639개)의 자산을 사들이고 일부 부채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5050만 달러다. 이들 시설은 3분기 순영업수익 1928만 8000달러, 영업이익 265만 8000달러를 보탰다.
부문별 매출과 누적 실적
3분기 순환자매출은 3억 9744만 6000달러로 7.1% 늘었다. 입원 서비스가 3억 5614만 3000달러, 홈케어·호스피스가 4130만 3000달러였다. 지불 주체별 비중은 메디케이드(Medicaid) 30%, 메디케어(Medicare) 29%, 민간 및 기타 28%, 매니지드 케어(Managed Care) 13%였다. 보유·임차 전문간호시설의 평균 입소율은 90.4%로 전년 동기 90.0%보다 높았다.1~9월 누적 순영업수익은 11억 9781만 7000달러로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억 2182만 달러로 전년 동기 9523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98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9516만 6000달러보다 줄었으며, 희석 EPS는 6.10달러에서 5.66달러로 낮아졌다.
내셔널 헬스케어는 9월 30일 기준 미국 9개 주(주로 동남부)에서 전문간호시설 80곳(허가 병상 1만 323개), 생활보조시설 26곳, 독립생활시설 9곳, 정신건강병원 3곳, 홈케어 기관 34곳, 호스피스 기관 33곳을 운영 또는 관리하고 있다. 본사는 테네시주 머프리즈버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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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