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순손실 1140만 달러로 축소…'코드스트롬' 2027년 2월 영국 판매허가 신청 계획
3분기 매출은 없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743만 3000달러에서 500만 9000달러로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488만 7000달러에서 316만 3000달러로 줄었다. 영국 R&D 환급 제도에 따른 환급금 70만 달러를 추가로 반영했고, 2025년 2상을 마친 알츠하이머 임상 프로그램 비용이 110만 달러, 내부 비용이 13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코드스트롬의 영국·유럽·미국 판매허가 신청 준비로 관련 비용은 130만 달러 늘었다.
일반관리비는 주식보상비용이 80만 달러 줄면서 254만 6000달러에서 184만 6000달러로 감소했다. 이자수익으로 이뤄진 기타수익은 28만 7000달러로, 공급업체 2곳의 채무 면제 이익이 포함됐던 전년 동기 96만 1000달러보다 줄었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손실은 1140만 2000달러(주당 0.42달러)로 전년 동기 4066만 9000달러(주당 1.68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전년에는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엑스프로(XPro)가 2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무형자산 손상차손 1651만 4000달러가 반영됐다.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과 자금 상황
회사는 설립 이후 대규모 손실과 영업현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현금성자산으로는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1년간 운영을 유지할 유동성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9개월간 영업활동에 쓴 현금은 996만 9000달러다.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632만 9000달러로 지난해 말 2475만 1000달러에서 줄었고, 누적 결손금은 2억 2043만 9000달러다. 회사는 9개월간 호주와 영국의 R&D 세액 환급 제도에서 약 860만 달러(호주 약 780만 달러, 영국 약 80만 달러)를 현금으로 받았으나, 현재 연구개발 계획상 가까운 시일 안에 호주에서 의미 있는 추가 환급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분기 말 이후인 10월 29일에는 등록 직접발행으로 보통주 300만 주를 주당 1.50달러에 팔고 행사가 1.65달러의 워런트 300만 주분을 사모로 발행해, 총 약 450만 달러(순 약 4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코드스트롬 허가 신청 일정과 파이프라인 정리
회사는 사람 탯줄 유래 중간엽 기질세포 플랫폼 '코드스트롬(CORDStrom™)'으로 열성 영양장애성 표피수포증(RDEB) 치료 프로그램을 주력 개발하고 있다. 코드스트롬은 최근 눈가림 무작위 교차 방식의 허가용 임상을 마쳤으며, 회사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허가 신청과 상용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2027년 2월 영국에 판매허가신청(MAA)을 내고, 2027년 중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제출한 뒤 유럽연합(EU)에도 신청할 계획이다. 영국 허가는 2027년을 목표로 하지만 심사 시기와 결과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5년 2월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아동병원(GOSH)과 맺은 임상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FDA, 유럽의약품청(EMA),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가운데 어느 한 곳에서 처음 판매허가를 받으면 최대 600만 파운드(9월 30일 기준 약 81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해야 하며, 9월 30일 기준 해당 사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1·2상을 마친 엑스프로는 독자적으로 후기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 없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자연살해(NK) 세포 프라이밍 플랫폼 '잉크뮨(INKmune™)'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대상 공개 2상이 완료 단계에 있으나, 회사는 개발 활동을 중단했다.
안소니 놀란과 물질이전 계약 개정
회사는 지난 4월 29일 영국 기관 안소니 놀란(Anthony Nolan)과 2017년 자회사가 맺은 계약을 개정·재작성한 물질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 개정으로 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됐으며, 일부 지급 의무에 연대책임을 지기로 했다. 이 계약은 코드스트롬 개발에 필요한 탯줄 조직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회사는 지정된 기증 물질을 연구·개발·상업화에 쓸 수 있는 독점권(재라이선스 가능)을 얻었다.회사는 샘플당 처리 수수료와 상용화 시 순매출 기준 로열티를 내야 하며, 각각 일정한 조정과 상한이 적용되고 수수료는 물가지수에 연동해 주기적으로 오를 수 있다. 회사는 이 계약이 단기 실적이나 유동성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뮨 바이오는 염증과 면역 기능 장애가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