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회전 신용한도 3500만 달러와 신규 기한대출 2억 5000만 달러로 대금 지급
윌댄 그룹은 자회사 윌댄 에너지 솔루션즈(Willdan Energy Solutions)를 통해 맨티스 지분 100%를 약 2억 8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지난 10월 30일 종결했다고 11월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인수 대금은 관례적인 거래 종결 후 조정 대상이다. 이번 거래는 지난 9월 22일 체결한 지분인수계약에 따른 것으로, 하트-스콧-로디노(HSR) 반독점법상 대기 기간이 만료되고 관례적인 종결 조건이 충족돼 마무리됐다.
신규 기한대출로 인수 자금 조달
윌댄 그룹은 기존 회전 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에서 인출한 3500만 달러와 신규 기한대출로 빌린 2억 5000만 달러를 합쳐 인수 대금을 지급했다.회사는 10월 30일 행정대리인 BMO 해리스 은행(BMO Harris Bank, N.A.) 및 대주단과 2025년 5월 5일 체결한 기존 수정·재작성 신용공여 약정에 대한 증액 요청 및 제2차 수정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최대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기한대출(New Term Loan Facility)을 추가했고, 같은 날 2억 5000만 달러를 차입했다. 차입금은 인수 대금 일부와 관련 수수료·비용 지급, 맨티스의 기존 부채 일부 상환에 쓰였다.
신규 기한대출은 2030년 5월 5일 만기이며 금리와 약정 조건은 기존 신용공여와 동일하다. 기존 약정은 최대 5000만 달러의 기한대출, 최대 5000만 달러의 지연인출 기한대출, 1억 달러의 회전 신용한도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2030년 5월 5일 만기다.
맨티스 사업과 향후 일정
맨티스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맨티스 이노베이션(Mantis Innovation)'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상업 및 산업용 고객에게 건물 제어,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문, 시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은 제조, 식음료, 헬스케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 걸쳐 있다.마이크 비버(Mike Bieber) 윌댄 최고경영자(CEO)는 "산업 확장, 전기화,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로 경제 전반에서 전력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맨티스와 함께 고객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조달하며 이미 있는 전력망 용량을 더 잘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윌댄 그룹은 11월 5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거래의 추가 세부 내용과 갱신된 재무 가이던스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티스의 재무제표와 프로포마 재무정보는 정해진 기한 안에 이번 공시의 수정본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윌댄 그룹은 에너지 기획·분석, 컨설팅, 소프트웨어, 공공재정,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에너지·인프라 분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유틸리티, 주·지방 정부, 상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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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