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매장 방문객 11.5% 감소·수입 식자재 관세로 식음료 비용 비중 상승, 4분기 순손실 29만 6000달러
4분기 영업손실은 64만 3000달러, 순손실은 29만 6000달러(희석 주당순손실 0.02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46만 4000달러, 순이익 227만 3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8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4분기에는 매장 1곳의 실적 부진에 따른 손상차손과 다른 매장들의 설비 처분손실을 합친 장기성 자산 손상·처분 비용 122만 7000달러가 반영됐다.
기존 매장 매출(Comparable restaurant sales)은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다. 고객 방문(트래픽)이 11.5% 감소했고, 가격·메뉴 구성 효과(price/mix)는 5.8% 늘었다.
매출 대비 식음료 비용 비중은 전년 동기 28.4%에서 29.7%로 높아졌다. 회사는 주로 수입 식자재에 부과된 관세 때문이며 메뉴 가격 인상이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인건비 비중은 운영 효율화와 가격 조정에 힘입어 31.1%에서 30.4%로 낮아졌다. 기타 비용 비중은 일부 판촉 물품에 대한 약 50만 달러의 일회성 관세 환급 효과로 15.0%에서 14.6%로 내려갔다.
비GAAP 지표인 4분기 조정 EBITDA는 770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740만 9000달러보다 4.0% 늘었다. 조정 순이익은 93만 1000달러(희석 주당 0.08달러)로 전년 동기 248만 2000달러(0.20달러)에서 줄었다. 매장 단위 영업이익은 1695만 9000달러로 매출 대비 19.1%를 기록해 전년 동기 19.8%보다 낮아졌다.
2026 회계연도 연간 실적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3억 2827만 6000달러로 전년 2억 8276만 3000달러보다 16.1% 증가했다. 연간 영업손실은 659만 달러로 전년 476만 1000달러보다 늘었고, 순손실은 464만 5000달러(희석 주당순손실 0.38달러)로 전년 190만 4000달러(0.16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연간 조정 EBITDA는 2218만 6000달러로 전년 1906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우바 하지메(Hajime Uba)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관세로 매출원가와 기타 비용이 합계 180bp(1.8%포인트) 늘었지만 2025 회계연도 대비 190bp의 인건비 레버리지로 이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그는 판관비 비중이 90bp 개선됐고 조정 EBITDA 마진과 금액도 전년보다 늘었다고 덧붙였다.
매장 확대와 2027 회계연도 전망
회사는 4분기 중 오클라호마주 털사, 텍사스주 선셋밸리,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뉴저지주 파시퍼니에 신규 매장 4곳을 열어 8월 말 기준 매장 수를 95개로 늘렸다. 8월 31일 이후에도 버지니아주 글렌앨런, 아이오와주 웨스트디모인, 콜로라도주 그린우드빌리지에 3곳을 추가로 열었다.2027 회계연도 전망으로는 매출 3억 7600만~3억 8100만 달러, 신규 매장 17곳(매장당 평균 순 설비투자 약 260만 달러)을 제시했다.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은 약 11.5%, 매장 단위 영업이익률은 약 19.0%로 내다봤다.
쿠라 스시 USA는 기술 기반 일본식 레스토랑 콘셉트로 회전초밥 서비스 방식을 내세우며, 미국 25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9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전 세계에 700개 넘는 매장을 둔 일본 회전초밥 체인 쿠라 스시(Kura Sushi, Inc.)의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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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