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122만 달러로 2.7% 증가·아웃도어 부문 호조…연간 매출 전망 하단 2억 5100만 달러로 상향
클라루스가 5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712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6934만 7000달러)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3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02만 6000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326만 2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09달러)로 전년 동기 161만 7000달러 순손실(주당 0.04달러)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문별로는 아웃도어(Outdoor)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5473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어드벤처(Adventure) 부문 매출은 호주 시장의 불리한 도매 여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1648만 8000달러에 그쳤다. 3분기 매출원가에는 이전에 납부했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환급금 약 60만 달러가 반영되어 차감 처리됐다.
실적 호조에 따라 클라루스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억 4500만~2억 5500만 달러에서 2억 5100만~2억 5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전망치 또한 기존 약 1200만~1300만 달러에서 1500만~1700만 달러로 올렸다. 연간 자본 지출은 600만~7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잉여현금흐름(FCF)은 당초 전망했던 600만 달러에서 손익분기점(break even)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한편 클라루스 이사회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대안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재확인했다. 금융 자문사로는 제프리스(Jefferies LLC)가 참여하고 있으나 완료 시한이나 확정된 거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클라루스는 블랙다이아몬드(Black Diamond®), 라이노랙(Rhino-Rack®), 맥스트랙(MAXTRAX®) 등 아웃도어 및 어드벤처 용품 브랜드 라인업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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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