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P 환급금 900만 달러 수령…고객사 환급 추정 부채 잔액 310만 달러, 주당 0.24달러 특별배당 10월 지급
회사는 지난 6월 9일 제3자 금융기관과 청구권 매매 계약을 맺고,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납부한 IEEPA 관세와 관련된 환급 청구권 일체를 약 760만 달러에 넘겼다. 미 연방대법원은 지난 2월 20일 IEEPA에 따라 부과된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매각 대금은 CBP가 지급할 총액에서 할인된 금액이며, 청구권이 훼손되는 특정 상황에서는 이자와 함께 전부 또는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
회사는 9월 30일까지 이자를 포함해 CBP로부터 총 900만 달러를 받았다. 이 거래는 부채 회계기준(ASC 470)에 따라 재무상태표에 단기 차입으로 반영됐다. 1~9월 단기 차입 유입액은 762만 1000달러, 상환액은 875만 5000달러로 관세 청구권 관련 순상환액은 110만 달러다.
회사는 2분기 말 관세 환급 회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해 관련 자산을 인식했다. 아울러 회수액 일부가 특정 고객사에 환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6월 30일 기준 약 390만 달러의 추정 부채를 잡으면서 같은 기간 매출에서 차감했다. 이 추정 부채의 잔액은 9월 30일 기준 310만 달러다.
회사는 또 지난 3월 18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미국 정부와 CBP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IEEPA 관세 부과의 실체적·절차적 과정을 다투고, 회사가 납부한 IEEPA 관세 전액 환급과 관련한 확인 판결과 영구적 금지명령을 구하는 내용이다.
특별배당과 브라질 제조 사업 폐쇄
이사회는 8월 5일 주당 0.24달러의 일회성 특별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배당금 310만 달러는 8월 24일 기준 주주에게 10월 15일 지급됐다. 9월 30일 기준으로는 시간·성과 조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관련 10만 달러를 포함한 320만 달러가 기타 미지급 부채로 계상돼 있었다.이사회는 10월에 전 세계 생산 거점과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는 작업의 하나로 브라질 제조 사업 폐쇄 계획을 승인했다. 회사는 브라질 사업 정리가 2027년 1분기 중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허 소송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8월 6일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아마존닷컴(Amazon.com) 등 아마존 계열 3개사를 상대로 특허 5건 침해 소송을 냈고, 아마존은 10월 9일 이 가운데 3건에 대해 기각 신청을 했다. 로쿠(Roku)와의 병합 특허 소송 재판은 양측 합의로 2027년 3월에서 5월로 연기됐다.
9월 30일 기준 총 주주지분은 1억 3963만 8000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의 1억 4618만 4000달러보다 줄었다. 11월 2일 기준 유통 보통주는 1290만 5265주다.
유니버설 일렉트로닉스는 애리조나주 스콧스데일에 본사를 두고 스마트 홈 및 홈 엔터테인먼트용 무선 제어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미국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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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