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순손실 717만 6000달러로 적자 지속…4분기 매출 전망치 8400만~9000만 달러 제시
매출 유형별로는 제품 매출이 480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4760만 8000달러)와 비슷했고, 개발 매출은 257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913만 4000달러)보다 늘었다. 최종 수요 시장별로는 국방·우주(Defense & Space) 부문 매출이 5246만 달러로 전년 동기(4555만 4000달러) 대비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고, 첨단 제조(Advanced Manufacturing) 부문은 2130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118만 8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총마진은 33.1%로 전년 동기의 31.1%보다 개선됐다. 부문별로는 제품 총마진이 47.4%로 전년 동기 41.0%에서 높아졌고, 개발 총마진은 6.5%로 전년 동기(6.4%)와 비슷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92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729만 9000달러)보다 확대됐다. 같은 기간 구조조정 비용은 746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73만 3000달러에서 늘었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은 717만 6000달러(주당 0.12달러)로 전년 동기 687만 4000달러(주당 0.14달러)에 이어 적자가 계속됐다.
반면 주식보상비용과 구조조정 비용 등을 제외한 비GAAP(Non-GAAP) 순이익은 1020만 1000달러(희석 주당 0.16달러)로 전년 동기 432만 달러(희석 주당 0.08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조정 EBITDA는 1105만 달러로 전년 동기(710만 9000달러) 대비 55.4%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실적과 재무 상태
1~9월 누적 매출은 2억 365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014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 누적 순손실은 787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55만 8000달러에서 줄었고, 누적 조정 EBITDA는 356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277만 5000달러를 웃돌았다.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7937만 1000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 9869만 9000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올해 9개월 동안 인수 수수료를 뺀 공모 대금 1억 9219만 4000달러가 들어왔고, 신용한도 차입금 2000만 달러는 전액 상환했다.
4분기 매출 전망 8400만~9000만 달러
회사 측은 2026년 4분기 매출 전망치로 8400만~9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중간값 8700만 달러는 제품 매출 약 6300만 달러와 첨단 개발(Advanced Development) 매출 약 2400만 달러로 구성된다. 회사는 공급망 제약이 이어지면서 당초 4분기 출하를 예상했던 약 15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매출이 2027년 상반기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돼, 이 금액을 4분기 가이던스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4분기 전체 총마진은 30~36%로 예상했고, 이 가운데 제품 총마진은 40~46%, 첨단 개발 총마진은 약 8%로 제시했다. 조정 EBITDA는 1200만~1800만 달러 범위를 예상했다.
스콧 키니 엔라이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의 견조한 실행력 덕분에 공급 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가이던스 상단을 웃도는 매출, 사상 최대 제품 총마진, 견조한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향성 에너지, 레이저 감지, 첨단 제조 전반에서 수요가 견조하고 사업 기회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예상되는 성장에 대비해 생산 능력과 공급망에 중요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산 프로그램이 개발 단계에서 실전 배치와 양산 단계로 점차 전환되는 가운데 회사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주 카마스에 본사를 둔 엔라이트는 지향성 에너지, 광학 감지, 첨단 제조 애플리케이션용 고출력 레이저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국·유럽·아시아에서 9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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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