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취득과 함께 24개월간 R&D 560만 달러 지원 약정…구글 환급 대상 비용 3분기 1270만 달러 판관비서 차감
와비 파커는 투자와 동시에 이 기업과 상업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약 24개월에 걸쳐 신규 렌즈와 렌즈 기술 개발을 위한 여러 연구개발(R&D) 프로그램에 총 56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구글 협력 파트너십 세부 재무 현황
와비 파커는 2025년 2분기 구글과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안경을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구글은 와비 파커의 제품 개발·상업화 비용으로 최대 7500만 달러를 부담하기로 약정했다. 이와 별도로 구글은 와비 파커의 선택에 따라, 일정한 협업 마일스톤 달성을 조건으로 와비 파커에 최대 7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정했다.와비 파커는 구글이 환급하는 비용으로 3분기에 1270만 달러, 9개월 누적 1900만 달러를 판매관리비에서 차감했다. 이 비용은 같은 기간 안에 전액 상계된다. 9월 30일까지 발생한 환급 대상 비용은 누적 2230만 달러이며, 이 중 980만 달러를 구글로부터 받았고 남은 1250만 달러는 재무상태표의 선급비용 및 기타 유동자산에 계상했다.
관세 환급금 1440만 달러 수령 완료
미국 대법원은 지난 2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일부 관세를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렸다. 와비 파커는 2분기에 총 1440만 달러의 IEEPA 관세 환급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probable)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6월 30일까지 판매된 재고분 1180만 달러를 매출원가에서 차감하고, 260만 달러는 재고자산에서 차감했다.3분기에는 재고 회전에 따라 260만 달러 중 160만 달러가 매출원가에 반영됐으며, 회사는 나머지 대부분을 4분기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 환급 관련 이자수익은 3분기 40만 달러, 9개월 누적 60만 달러로 이자 및 기타 수익에 포함됐다. 9월 30일 기준 환급금은 전액 현금으로 수령했다.
9개월 누적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 올랐다. 회사는 IEEPA 관세 환급이 1.6%포인트의 개선 효과를 냈고, 이익률이 낮은 시력 관리 서비스의 성장과 매장 임차 관련 고정비가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CEO 2명 주식 매도 계획 채택
분기보고서에는 공동 최고경영자(CEO) 2명의 주식 매도 계획도 담겼다. 공동 CEO 겸 이사인 닐 블루멘털(Neil Blumenthal)은 8월 18일 클래스A 보통주를 최대 75만 주까지 매도할 수 있는 10b5-1 거래 계획을 채택했다. 데이브 길보아(Dave Gilboa) 공동 CEO 겸 이사도 8월 19일 최대 206만 4191주를 매도할 수 있는 같은 계획을 채택했다.두 계획은 2027년 6월 30일에 만료되며, 그 전에 계획에 따른 거래가 모두 완료되면 일찍 종료된다.
2010년 설립된 와비 파커는 뉴욕에 본사를 둔 소비자 직접판매(D2C) 방식의 안경 브랜드다. 처방 안경과 콘택트렌즈, 온라인 시력검사, 안과 검진 등을 제공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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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