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광물 무역 사업이 매출 31% 차지하며 성장 견인…물류 부문은 부진
연간 총매출은 1424만 2611달러로 전년 928만 2997달러 대비 53.4% 증가했다. 2026 회계연도 중 새로 시작한 글로벌 광물 무역 사업이 440만 9563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31%를 차지해 성장을 끌어올렸다.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한 해상 화물 운송 등 물류 부문 매출은 893만 9720달러로 전년 900만 6407달러 대비 0.7% 감소했다. 관세 부과 우려와 전반적인 가격 압박으로 물류 수요가 줄면서 물류 부문 매출총이익률도 전년 3.93%에서 2.29%로 하락했다. 전자부품 판매와 경영 자문 등 기타 매출은 89만 3328달러로 전년 27만 6590달러에서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105만 7876달러로 전년 45만 123달러의 두 배를 넘었고,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7.43%였다. 광물 판매의 매출총이익률은 7.43%, 기타 매출의 매출총이익률은 58.8%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비용이 351만 2521달러로 전년 315만 8038달러보다 늘면서 영업손실은 245만 4645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270만 7915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245만 4798달러로 전년 268만 6357달러 손실에 이어 적자가 이어졌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37만 3960달러로 전년 264만 789달러 대비 축소됐다. 보통주 주당순손실(기본 및 희석)은 5.63달러로 전년 8.86달러 손실에서 줄었다.
2026년 7월 31일 기준 현금은 444만 2982달러로 1년 전 240만 5352달러보다 늘었다. 영업활동으로 219만 9382달러의 현금이 유출됐으나, 2026년 6월 공모를 마무리해 순조달액 439만 512달러를 확보하면서 유출분의 상당 부분을 메웠다. 같은 날 기준 누적 결손금은 523만 6820달러다.
회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 감소 영향을 줄이기 위해 통상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해운 노선으로 초점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크롬·망간 원석 재고를 쌓아 글로벌 원자재 무역에 진출했으며, 자체 해운 수요와 공급망 통합 역량을 결합해 현지 해운 수요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톈츠 인터내셔널은 자회사 로싱(Roshing)을 통해 홍콩·일본·한국·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해상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2026 회계연도부터 크롬 및 망간 원석 등 벌크 광물 무역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본사는 홍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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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