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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핀테크, 실리콘밸리서 투자유치전

이은실 기자

입력 2022-07-11 14:30

서울시, 송금·보안 솔루션 기업
美 현지서 1대1 매칭 상담 진행
싱가포르 핀테크행사 참가 지원

서울과 서울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투자청을 출범시킨 서울시가 이번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을 선발해 실리콘밸리, 싱가포르에 데뷔시킨다. 서울시가 글로벌 TOP5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전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미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설명회(9월, 5개사)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11월, 5개사)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 총 10개 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는 결제, 송금, 보안 솔루션 등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 후속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서울시 직접 밀착 지원한다.

먼저, 9월 미국 첨단사업 투자의 요새인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 기업 투자자, 기관 투자자 등과의 1대 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우리 기업에 대한 해외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금융감독원-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협업해 서울핀테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는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IT서비스 생산 현황. 그래픽=데이터포털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우리 기업에 관심있는 글로벌 투자자 모집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에서는 현지 투자자들에게 국내 핀테크기업 투자와 관련한 법률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문 전시 및 컨퍼런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발(SFF 2022) 현장에서 서울 핀테크 기업을 소개한다. 혁신 핀테크 기술 분야의 서울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투자유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발은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문 전시 및 컨퍼런스로, 약 160개국에서 6만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여 결제, 송금,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서울관’을 설치·운영한다. 서울관에서는 혁신기술을 가진 우리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글로벌 투자자와의 상담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투자청 홍보 및 우리시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는 서울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환율 추이. 자료=데이터포털



올해는 특별히 별도 세션을 마련해, 서울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지 투자자와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규모도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별 서울 유망 핀테크 기업을 선별하여 교육, 피칭, 컨설팅, 멘토십 등 종합적인 사전·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현지 투자유치에 참여할 혁신 핀테크 기업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핀테크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투자유치에 대한 사업 전반에 대해 7월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국제금융센터 16층에서 진행하며, 오전 10시~11시까지 60분간 진행된다. 오는 9월(미국 실리콘밸리)과 11월(싱가포르)에 진행될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서울소재 핀테크 기업이라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기업은 현지 투자유치 준비과정부터 유치전 이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궁극적으로 투자유치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성과관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행사 참가비 및 체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피칭IR 발표, 1:1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 영어 IR 피칭 및 멘토 교육, 자료작성 등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각도의 종합솔루션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도 인베스트서울센터를 통해 참가기업과 관심 투자자 간의 1:1 온라인 상담 및 현장방문 실사 등을 지원하여 후속관리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솔루션 기반 산업환경에 적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시 핀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탈 투자현황. 자료=데이터포털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자료=데이터포털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자료=데이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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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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