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KB홈의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인 제프 J. 카민스키(Jeff J. Kaminski)가 2025년 초 은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카민스키는 2010년부터 14년 이상 이 직책을 맡아왔으며, 2024년 연례 보고서(Form 10-K) 제출까지 계속해서 CFO로 재직할 예정이다.그는 자신의 후임자에게 원활한 인수인계를 도울 계획이다.
제프리 메즈거(Jeffrey Mezger) 회장은 카민스키의 기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의 재무 구조 개선과 수익 중심 성장 전략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메즈거는 카민스키 덕분에 회사의 재무 상태가 강력해졌고, 낮은 부채 비율과 상당한 현금 창출로 주주들에게 큰 수익을 안겼다고 강조했다.
카민스키는 "이 훌륭한 회사의 일원이 되어 14년 동안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KB홈이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과 문화를 가진 회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KB홈은 미국에서 가장 큰 주택 건설업체 중 하나로, 47개 시장에서 680,000채 이상의 주택을 건설해왔다.
고객과의 강한 관계를 구축하고, 개인화된 주택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KB홈의 차별점이다.
또한,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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