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캐피탈 파트너스와 판매 계약 체결…부채 상환 및 운전 자금 확보 목적
공시에 따르면, 엑소스는 금융 서비스 기업인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Roth Capital Partners, LLC)와 보통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식 발행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주식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매각하는 '시장가 발행(at-the-market, ATM)'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는 엑소스의 판매 대행사로서 상호 합의된 조건에 따라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다.
엑소스는 이번 주식 판매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운전 자금 확보, 부채 상환 및 일반 기업 목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가 발행한 제3차 개정 및 재작성된 전환약속어음(Third Amended and Restated Convertible Promissory Note)의 조건에 따른 의무 상환 금액 결제 등에도 자금이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증권 발행으로 매각될 실제 주식 수는 향후 시장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2026년 6월 17일 나스닥 자본시장에서 거래된 엑소스 보통주의 최근 종가인 주당 3.385달러를 기준으로 가정할 경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59만 3,767주의 보통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이 가정이 실현되면 엑소스의 총 발행 주식 수는 기존 1,371만 8,819주에서 최대 1,631만 2,586주로 증가하게 된다.
판매 대행을 맡은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는 주식 판매 대금 총액의 3.0%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엑소스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법률 비용 등 대행사 측의 실제 외부 지출 비용을 최대 5만 달러까지 보전해주기로 합의했으며, 분기별 실사 비용으로 최대 7,500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엑소스는 대행사 수수료를 제외한 이번 공모 관련 총 비용이 약 25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엑소스는 최근 사업 개발 현황으로 지난 2026년 6월 2일 2.5MWh 규모의 '파워 허브(Power Hub)' 시리즈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파워 허브 시리즈는 미국 전력망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메가와트급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에너지 저장 및 하이브리드 전력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전력망 업그레이드를 앞둔 상업 및 산업 단지, 군사 및 정부 시설 등 다양한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
엑소스는 상용차 시장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에너지 저장 및 차량 전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모바일 충전 및 에너지 저장 플랫폼인 '엑스오에스 허브(Xos Hub)', 클래스 5 및 6 중형 전기 상용차인 '엑스오에스 비클(Xos Vehicles)',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워드 바이 엑스오에스(Powered by Xos)', 그리고 실시간 차량 및 충전 데이터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엑스오스피어(Xosphere)'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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