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급금 7500만 달러 지급 및 안과용 소독제 후보물질 'IRX-101' 확보
이번 거래의 선급금은 약 7,500만 달러 규모이다. 이는 현금 3,750만 달러와 3,750만 달러 상당의 타서스 보통주로 구성된다. 또한 향후 규제 승인 및 상업적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4억 9,000만 달러의 추가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IRX-101은 안정적인 수성 이산화염소 용액으로 개발된 안과용 소독제 후보물질이다. 1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완료된 임상 2b/3상(RELIEF 시험)에서 기존 소독제인 포비돈 요오드(제품명 베타딘) 대비 공동 1차 평가변수 두 가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시술 후 통증 점수가 약 50% 상대적으로 감소했으며(p=0.0003), IRX-101 투여군의 절반이 통증 점수 0을 기록했다. 또한 각막 표면 손상을 측정하는 각막 플루오레세인 염색에서도 약 25%의 상대적 감소를 보였다(p=0.0003).
타서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포비돈 요오드 대비 IRX-101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해당 임상 시험은 2027년 상반기에 환자 등록을 시작해 2028년에 결과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년 1,100만 건 이상의 유리체내 주사 시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포비돈 요오드를 사전 소독제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포비돈 요오드는 각막 손상과 통증 등 안구 표면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지속성에 영향을 미쳐왔다. 요오드 민감증 환자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0년 이상 새로운 FDA 승인 안과용 소독제는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타서스는 미국에서 데모덱스 안검염 치료제인 'XDEMVY'(로틸라너 안과 용액 0.25%)를 승인받아 판매하고 있으며, 안구 주사(ocular rosacea) 치료 후보물질 'TP-04'와 라임병 예방 경구제 'TP-05'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인수 거래에서 타서스의 법률 자문은 건더슨 뎃머 스토우 빌뇌브 프랭클린 앤 하치기안 LLP(Gunderson Dettmer Stough Villeneuve Franklin & Hachigian, LLP)가 맡았으며, 아이레닉스의 금융 자문은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 Co.), 법률 자문은 디엘에이 파이퍼 LLP(DLA Piper LLP)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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