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주주지분 요건 미달로 경고 받아… 주당 1달러 미만 '동전주' 경고도 추가
하이드로팜 홀딩스 그룹이 2026년 7월 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2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유지 요건인 최소 주주지분 250만 달러(Listing Rule 5550(b)(1))를 충족하기 위해 부여받은 연장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결정 서한을 받았다.
앞서 회사는 올해 4월 1일 자본 요건 미달 통보를 받은 후, 5월 18일 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6월 8일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출해 6월 16일 나스닥으로부터 이행 기간 연장을 승인받은 바 있다. 그러나 나스닥은 회사가 해당 연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최종 판단했다.
나스닥은 결정 서한을 통해 하이드로팜 홀딩스 그룹이 7월 9일까지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이의 제기를 위한 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 회사는 기한 당일인 7월 9일 청문회를 공식 요청했다. 이번 청문회 요청에 따라 청문회 절차가 완료되고 패널이 부여할 수 있는 연장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나스닥의 상장폐지 등 추가 조치는 보류된다. 회사는 자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별도로 하이드로팜 홀딩스 그룹은 지난 7월 6일 나스닥으로부터 최소 입찰 가격 요건(Listing Rule 5550(a)(2)) 미달 통보도 받았다. 회사의 보통주 종가가 30영업일 연속으로 최소 주당 1달러를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스닥 규정에 따라 회사는 요건 충족을 위해 180일의 유예 기간을 부여받았다. 이 기간 중 보통주 종가가 최소 10영업일 연속으로 1달러 이상을 기록하면 요건을 다시 충족하게 된다. 회사는 주가를 모니터링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하이드로팜 홀딩스 그룹은 펜실베이니아주 슈메이커스빌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공시는 윌리엄 톨러(William Toler)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의 서명으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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