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말 종료 분기 보고서 제출... 6월 상장 완료 및 초과배정옵션 행사로 신탁 자금 예치 완료
공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스노우 로스차일드 어퀴지션은 설립일인 2026년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출 없이 설립 및 일반 행정 비용으로만 5만 718달러를 지출해 동일한 금액의 순손실을 냈다. 클래스 B 보통주 기준 주당순손실은 0.01달러다. 3월 31일 기준 자산 총액은 선급 비용 5200달러와 이연 공모 비용 4만 7772달러를 합해 5만 2972달러이며, 부채는 관계사로부터 빌린 IPO 약속어음 7만 8690달러가 전부다. 이에 따라 주주 결손금은 2만 5718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보고기간 이후인 2026년 6월 10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2000만 유닛을 유닛당 10.00달러에 발행해 2억 달러의 총공모 금액을 조달했다. 각 유닛은 클래스 A 보통주 1주와 0.5개의 워런트(Warrant)로 구성된다. 이와 동시에 스폰서인 스노우 로스차일드 어퀴지션 스폰서 LLC(Snow Rothschild Acquisition Sponsor LLC)를 대상으로 225만 개의 사모 워런트를 개당 1.00달러에 판매해 225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6월 12일에는 주관사단의 초과배정옵션 일부 행사에 따라 260만 유닛을 추가로 발행해 2600만 달러를 추가 조달했다. 이로써 IPO와 사모 발행을 통해 신탁 계정(Trust Account)에 예치된 총 자금은 2억 2600만 달러가 됐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총 거래 비용은 758만 1239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현금 인수 수수료는 25만 달러, 이연 수수료는 678만 달러, 기타 공모 비용은 55만 1239달러다.
스폰서의 지분 변동과 주식 보상 관련 내역도 공개됐다. 스폰서는 지난 5월 15일 창업자 주식 143만 7500주를 대가 없이 반환해 현재 575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6월 4일에는 사외이사 3명에게 총 7만 5000주 상당의 창업자 주식 지분을 양도했다. 해당 주식의 공정가치는 주당 1.67달러로 총 12만 5250달러 규모다. 회사는 향후 비즈니스 결합이 완료되는 시점에 이를 주식보상비용으로 인식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6월 10일 스폰서로부터 빌린 약속어음 잔액 22만 7028달러를 전액 상환했다.
스노우 로스차일드 어퀴지션은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특정 산업이나 부문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합병 대상 기업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최초 IPO 완료일인 2026년 6월 10일부터 24개월 이내인 2028년 6월 10일까지 초기 비즈니스 결합을 완료해야 한다. 단, 해당 기한까지 합병을 위한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경우 기한은 2028년 9월 1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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