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임시주주총회서 합병 승인 논의 예정…나스닥 및 스위스 거래소 상장 유지 조건
이번 본사 이전은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인이자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인 와이즈키 BVI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와이즈키 BVI가 존속 법인으로서 와이즈키 그룹의 상장 모회사가 되며, 기존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의 지위를 승계하게 된다.
이번 합병안이 최종 확정되기 위해서는 여러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임시주주총회(EGM)를 통한 주주들의 승인을 비롯해 SEC의 등록신청서 효력 발생 선언, 미국 나스닥(Nasdaq) 및 스위스 증권거래소(SIX Swiss Exchange)의 상장 승인이 필요하다. 또한 스위스 인수위원회(Swiss Takeover Board)로부터 와이즈키 BVI가 기존 와이즈키와 동일하게 의무 공개매수 규정의 적용 배제(Opting-out)를 적용받는다는 확인을 받아야 하며, 기타 규제 및 법적 절차적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2026년 9월 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 주주들은 임시주주총회 개최 최소 30일 전까지 합병 계약서, 합병 보고서, 감사 확인서와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연도별 재무제표 및 와이즈키 BVI의 2025년 12월 31일 기준 재무제표 등을 제공받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등록신청서가 아직 효력을 발휘하지 않은 상태이며, 신청서 제출이 합병의 완료나 승인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사물을 위한 디지털 신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이 회사의 사물인터넷(IoT) 부문은 커넥티드 카, 스마트 시티, 드론, 농업용 센서, 위조 방지, 스마트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억 개 이상의 마이크로칩 설치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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