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5144만 달러 기록…트라이링크 부문이 성장 견인
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시스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총 매출이 514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4739만 7000달러 대비 8.5%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순손실은 216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6983만 7000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867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041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 사업인 트라이링크(TriLink)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3466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신약 개발에 사용되는 연구용(RUO) 원자료와 임상시험용 GMP 소모품 수요가 늘어난 것이 성장을 이끌었다. 바이오의약품 안전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그너스(Cygnus)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77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
상반기 누적 매출 24% 증가…연간 가이드라인 상향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1억 172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9424만 7000달러 대비 24.4% 증가했다. 상반기 순손실은 2800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269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 상반기 조정 EBITDA는 2900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095만 9000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시스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를 기존 3000만~3200만 달러에서 3300만~35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은 기존에 제시한 2억 500만~2억 1500만 달러 범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베른트 브루스트(Bernd Brust) 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중 GMP 효소 생산 시설을 가동하면서 초기 연구부터 상업용 제조까지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출시 1년 만에 125개 이상의 활성 고객을 확보한 모드테일(ModTail) 제품군의 강력한 도입 흐름과 함께 향후 임상 개발 단계로 진입하는 고객 프로그램이 늘어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시스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테크 혁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산 합성 및 바이오의약품 안전성 테스트 분야의 필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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