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2억 5100만 달러 기록…영업현금흐름 9460만 달러로 견조
카구루스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가이드라인의 중간값을 웃도는 수치다. 지속영업이익 기준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492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비GAAP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8470만 달러를 기록해 가이드라인 상단에 근접했다.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흐름도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2분기 영업현금흐름은 9460만 달러, 비GAAP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은 8770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카구루스는 이번 분기 중 292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회사는 지난 2022년 December 이후 발행주식수의 30%가 넘는 주식을 매입하게 됐다.
AI 기술 도입 및 딜러 네트워크 확장
카구루스는 이번 분기 딜러와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AI 솔루션을 대거 도입했다. 딜러들의 업무 흐름에 데이터와 예측 지능을 접목한 AI 제품군을 확장한 데 이어, 소비자를 위한 AI 레이어 서비스인 '구루(Guru)'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차량 검색부터 구매 결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딜러 네트워크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말 기준 총 유료 딜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만 4629곳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유료 딜러가 2만 6151곳으로 3% 늘었고, 글로벌 유료 딜러는 8478곳으로 11% 증가하며 해외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딜러당 분기 평균 매출(QARSD)은 통합 기준 677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제이슨 트레비산(Jason Trevisan) 카구루스 최고경영자(CEO)는 "해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새로 도입한 AI 기반 솔루션들이 고객 참여를 깊게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 및 연간 전망치 제시
카구루스는 향후 실적 가이드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오는 3분기 매출은 2억 5350만 달러에서 2억 585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비GAAP 조정 EBITDA는 8200만 달러에서 9000만 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EPS)은 0.63달러에서 0.69달러 선으로 예상했다.아울러 2026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에서 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연간 비GAAP 조정 EBITDA 마진율 변동폭은 전년 대비 0.5%포인트에서 1.5%포인트 하락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구루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브랜드 네트워크로 영국의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인 '피스톤헤즈(PistonHeads)'와 미국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오토리스트(Autolist)'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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