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콜드 30%·EQT 70% 지분율…12개 시설 현물 출자해 부채 상환 계획
아메리콜드가 6일(현지시간) 미 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7일 EQT와 고품질 콜드스토리지 창고 시설의 소유, 운영 및 개발을 위한 북미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합작법인의 지분은 EQT가 70%, 아메리콜드가 30%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아메리콜드는 설립 시점에 자사 콜드스토리지 시설 12곳을 합작법인에 현물 출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확보하는 회수금은 회사의 미상환 부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거래 종결은 통상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해야 완료된다. 지난 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와 함께 아메리콜드는 올해 상반기 중 자산 취득과 대출금 회수 등 다양한 투자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3월 18일 기존에 임차해 사용하던 오하이오주 마실론 소재의 창고 시설을 187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자산 인수로 회계 처리됐으며, 매입 대금은 상대적 공정가치에 따라 토지, 건물 및 장비 등으로 배분됐다.
또한 아메리콜드가 소수 지분을 보유한 RSA 조인트벤처(RSA joint venture)는 올해 2분기 중 아메리콜드에 대출금 원금 2338만 8000달러를 전액 상환했다. 해당 회수금은 연결 현금흐름표상 투자활동 현금유입으로 반영됐다.
한편 아메리콜드는 올해 1월 1일부로 기존의 '창고(Warehouse)' 부문과 '제3자 위탁 관리(Third-party managed)' 부문을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보고 세그먼트는 창고 부문과 '운송(Transportation)' 부문 등 2개 체제로 재편됐으며, 비교 공시되는 과거 기간의 재무 정보도 변경된 세그먼트 구조에 맞춰 재조정됐다. 아울러 회사는 북미 지역에 보유한 자산 중 8개 시설을 매각 예정 자산(Properties held for sale)으로 분류했다. 해당 자산들의 장부가치는 6월 30일 기준 1억 9770만 달러이며, 아메리콜드는 향후 1년 이내에 이들 자산의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메리콜드 리얼티 트러스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남미 전역에 온도조절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전 세계 식품 공급망을 지원하는 글로벌 콜드스토리지 전문 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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