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허위 청구 의혹 및 400만 명 영향 PJ&A 데이터 유출 집단소송 진행 중
컨센트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보험사기방지법에 따른 퀴탐(Qui Tam·공익신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2025년 11월 10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California 상급법원의 명령으로 봉인 해제된 이 소송은 회사의 특정 물리치료 의뢰 지침이 민간 및 일부 공공 보험사에 대한 허위·사기 청구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원고는 보호받는 고발 활동을 이유로 보복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컨센트라는 현재 이 사건의 시기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컨센트라는 2024년 2월 5일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으로부터 동일한 법률에 따른 조사와 관련해 소환장을 받았다. 해당 소환장은 주로 캘리포니아 내 상업 보험사 및 산재보험사에 제출된 물리치료 청구의 청구 및 코딩 관련 문서를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요청된 자료를 제출했으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나, 이 역시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400만 명 영향 PJ&A 데이터 유출 집단소송 병합
과거 발생한 제3자 협력업체의 데이터 유출 사고와 관련한 법적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의료 전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 IT 솔루션 업체 페리 존슨 앤드 어소시에이츠(Perry Johnson & Associates, Inc., 이하 PJ&A)는 2023년 11월 10일 컨센트라 측에 사이버 보안 사건으로 인한 환자 정보 유출 가능성을 통지했다. 이에 따라 컨센트라는 2024년 2월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약 400만 명의 환자에게 통지서를 발송했다.이 사고로 인해 2024년 1분기 중 PJ&A와 컨센트라를 상대로 한 6건의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이 중 5건의 소송이 뉴욕 동부지방법원으로 이송돼 기존 계류 중이던 1건의 소송과 병합됐다. 원고 측은 2024년 8월 19일 PJ&A, 컨센트라, 셀렉트 메디컬 홀딩스(Select Medical Holdings Corporation) 등을 상대로 통합 집단소송 소장을 제출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컨센트라 그룹 홀딩스는 미국 전역 46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633개의 직업 건강 센터와 415개의 사업장 내 클리닉을 운영하며 매일 평균 약 5만 4000명의 환자에게 직업 의학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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