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율 4.75%·2032년 만기…기존 그린 전환사채 2억 1600만 달러 규모 환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는 연이율 4.75%로, 만기일은 2032년 7월 1일이다. 이자는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에 반기별로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1월 1일이다.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차감한 순수입금은 약 2억 7800만 달러다.
초기 전환율은 전환사채 1000달러당 보통주 90.2242주로 설정됐다. 이는 보통주 1주당 약 11.08달러의 전환가격에 해당한다. 사채 보유자는 만기일 전까지 언제든지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전환 시 회사는 자사의 선택에 따라 현금, 보통주 또는 이들의 조합으로 지급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 중 일부를 활용해 2030년 만기인 7.25% 그린 전환사채 중 2억 1600만 달러 규모를 2억 4107만 9000달러에 환매했다. 이 과정에서 3454만 1000달러의 부채조기상환손실(Loss on extinguishment of debt)이 발생했다. 또한 대주주인 사일레브라 캐피탈 매니지먼트(Sylebra Capital Management) 및 다니엘 깁슨(Daniel Gibson)의 계열 투자사로부터 5000만 달러 규모의 그린 전환사채를 환매하기 위해 경과이자 120만 달러를 포함해 약 5700만 달러를 지급했다.
한편, 퓨어사이클은 사일레브라와의 신용공여 한도 약정을 개정해 이번 전환사채 발행과 보통주 공모를 허용하도록 하고, 기존 시리즈 A 우선주 및 워런트 등과 관련된 담보 의무를 해제했다.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스는 프록터앤드갬블(P&G)이 개발한 특허 기술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폴리프로필렌(PP) 폐플라스틱을 고순도 재생 레진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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