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액 제외한 1360만 달러는 비자발적 자산 처분 이익으로 반영…오클라호마 쇼핑몰 매각으로 1억 1480만 달러 처분이익 거둬
회사가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지난 4월 텍사스주에서 가동 중이던 시추선(리그) 한 대에 화재가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경영진은 해당 자산을 전손(Total Loss) 처리했으며, 사고 시점 기준 장부가치는 약 1140만 달러였다. 회사는 보험사와 협상을 거쳐 이번 분기 중 2500만 달러의 일부 합의금을 확정했다.
회사는 회계 기준에 따라 장부가치 손실액인 1140만 달러를 감가상각 및 폐기 비용으로 인식하는 동시에, 같은 금액의 보험금을 상쇄 처리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보험금 약 1360만 달러는 비자발적 자산 처분에 따른 이익(Gain from involuntary conversion)으로 반영됐다. 회사는 6월 30일 기준 250만 달러를 우선 수령했으며, 나머지 2250만 달러는 지난 7월 회수를 완료했다.
오클라호마 쇼핑몰 매각 완료 및 자산 효율화 추진
이와 함께 헬머리치 앤드 페인은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한 약 37만 1000평방피트 규모의 쇼핑몰 '유티카 스퀘어(Utica Square)' 매각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거래로 약 1억 2770만 달러의 순매각 대금을 확보했으며, 장부가치와 매각 비용 등을 제외하고 총 1억 1480만 달러의 처분이익을 올렸다. 이 이익은 기타 자산 처분 이익 항목으로 손익계산서에 반영됐다.회사는 자산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 솔루션 부문 시추선 30대와 오프쇼어 솔루션 부문 시추선 3대를 폐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9개월 누적 기간 동안 각각 9790만 달러, 210만 달러의 비현금성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국제 솔루션 부문에서도 시추선 장부가치를 고철 가격 수준으로 조정하며 2330만 달러의 손상차손을 반영했다.
헬머리치 앤드 페인은 전 세계 육상 및 해상 광구에서 고성능 시추 리그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에너지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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