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펫케어 1억 3380만 달러에 인수 완료...분기 매출은 45억 4131만 달러로 2.3% 증가
공시에 따르면 트랙터 서플라이의 2026 회계연도 2분기(6월 27일 종료) 매출은 45억 4131만 달러로 전년 동기(44억 3972만 달러) 대비 2.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억 6711만 달러로 전년 동기(5억 7781만 달러)보다 19.2% 감소했으며,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4억 3004만 달러에서 16.1% 줄어든 3억 6071만 달러에 그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9달러로 전년 동기(0.81달러) 대비 하락했다.
펫센스 점포 75개 폐점 및 자산 손상차손 반영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펫센스 사업의 구조조정이다. 트랙터 서플라이는 2분기 중 펫센스 사업에 대한 전략적 재평가를 거쳐 약 75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재무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영업권 및 상표권, 장기 자산, 재고 등에 대해 총 7167만 달러의 세전 임팩트 및 구조조정 비용을 인식했다. 이 중 6274만 달러는 영업이익 계산 시 영업권·무형자산 손상과 기타 장기자산 손상·구조조정 비용(Impairment expense)으로 반영됐으며, 592만 달러는 재고 손상으로 매출원가에 반영됐다.VIP 펫케어 인수 완료 및 자금 조달
사업 확장 행보도 이어졌다. 트랙터 서플라이는 지난 5월 28일 펫아이큐(PetIQ)의 수의 서비스 사업부인 VIP 펫케어(VIP Petcare) 지분 100%를 1억 3380만 달러에 인수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발생한 인수 비용 950만 달러는 2분기 판관비로 처리됐다.인수 및 운영 자금 조달 등을 위해 부채 규모도 늘어났다. 회사는 지난 5월 19일 웰스파고 은행을 행정대리인으로 하는 개정 신용약정(Amended Credit Agreement)을 체결해 기존 신용 한도를 차환 및 증액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회전신용대출(Revolving Credit Facility) 잔액은 지난해 말 2억 3000만 달러에서 올해 2분기 말 기준 6억 20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총 차입금 규모는 21억 7000만 달러다.
한편, 트랙터 서플라이 이사회는 지난 8월 5일 보통주 1주당 0.24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8월 24일 기준 주주들에게 오는 9월 8일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2분기 말 기준 2463개의 트랙터 서플라이 매장과 209개의 펫센스 매장 등 미국 49개 주에서 총 2672개의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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