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억 4224만 달러로 35.8% 증가…영국 IQE 지분 투자로 4154만 달러 평가이익 반영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메이컴의 3분기(7월 3일 종료) 매출은 3억 422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5207만 9000달러 대비 3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708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3653만 4000달러) 대비 175.7% 급증했다. 주당순이익(EPS, 희석 기준)은 1.28달러로 전년 동기 0.48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데이터 센터·방산 시장이 매출 성장 견인
시장별로는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이 1억 3758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7582만 2000달러) 대비 81.5% 급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산업 및 방산(Industrial & Defense) 부문 매출은 1억 333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었다. 통신(Telecom) 부문 매출은 7126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6805만 1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지역별 매출은 중국 시장이 1억 337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7096만 7000달러) 대비 88.5% 급증했다. 미국 시장 매출은 1억 2115만 1000달러,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4023만 5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 IQE 지분 투자 및 평가이익 반영
이번 분기 순이익 급증에는 지분 투자에 따른 평가이익이 크게 기여했다. 메이컴은 지난 5월 28일 영국 반도체 웨이퍼 기업 IQE의 신주를 3000만 파운드(약 4040만 달러)에 인수해 지분 약 12%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1500만 파운드(약 2020만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전환사채(Debt Investment) 투자도 단행했다.회사는 이 장기 투자 자산에 대해 공정가치 평가 옵션을 적용했다. 3분기 말 기준 IQE 지분의 공정가치는 9000만 달러로 상승해 4960만 달러의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비록 전환사채 평가에서 81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합산한 순투자 평가이익 4154만 3000달러가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되면서 순이익 규모가 커졌다.
메이컴 테크놀로지 솔루션스 홀딩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웰에 본사를 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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