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APC 기업공개 완료… 2분기 순이익 943만 달러 기록
아르코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간접 자회사 아르코 페트롤리엄은 올해 2월 13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아르코 페트롤리엄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1111만 1111주를 주당 18.00달러에 발행했다. 이후 3월 5일 인수단이 초과청구옵션을 행사해 145만 9112주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아르코 페트롤리엄은 이번 IPO를 통해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차감하고 총 약 2억 680만 달러의 순공모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상장 이후 아르코는 아르코 페트롤리엄의 클래스 B 보통주 3500만 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아르코 페트롤리엄 전체 경제적 지분의 73.6%, 의결권의 93.3%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르코 페트롤리엄의 클래스 A 보통주는 1주당 1표의 의결권을 갖는 반면, 아르코가 보유한 클래스 B 보통주는 1주당 5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자회사 상장에 따른 재무제표 반영
아르코 페트롤리엄의 상장에 따라 아르코의 연결 재무제표에는 비지배지분(Non-controlling interests) 항목이 신설됐다. 올해 2분기 말(6월 30일) 기준 아르코의 자본 총계 내 비지배지분은 6870만 달러로 기록됐다.아르코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943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비지배지분에 귀속되는 순이익은 331만 7000달러이며, 아르코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611만 5000달러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연결 순이익 383만 9000달러 중 비지배지분 귀속분이 436만 5000달러를 기록해, 아르코 주주 귀속 순이익은 52만 6000달러의 순손실을 나타냈다.
아르코 페트롤리엄은 향후 주당 0.50달러(연간 주당 2.00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르코 페트롤리엄 이사회는 오는 8월 28일 기준주주(8월 18일 기준)를 대상으로 주당 0.50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아르코 역시 보유 지분에 비례해 배당금을 수취하게 된다.
아르코는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본사를 둔 포춘 1000대 기업으로, 미국 내 최대 편의점 운영사 중 하나다. 자회사 아르코 페트롤리엄을 통해 도매 연료 유통 및 플릿 주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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