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치료제 '보피메토스타트' 임상 3상 진입 준비 속 경영진 보강
탱고 테라퓨틱스는 지난 8월 6일자로 로버트 아젤비(Robert Azelby)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젤비 의장은 지난 6월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30년 이상 항암제 상업화 및 기업 전략 분야의 리더십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신임 최고상업화책임자(CCO)로 파트마 오작(Fatma Ocak)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오작 신임 CCO는 탱고 테라퓨틱스에서 출시 준비와 함께 메디컬 어페어(의학부), 상업 전략, 임상 및 상업적 통합 등 상업화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탱고 테라퓨틱스 합류 직전 바이오엔텍(BioNTech)에서 미국 항암제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를 지냈으며, 노바티스(Novartis) 등에서 25년간 제약 업계 경력을 쌓았다. 이번 인사는 지난 11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췌장암 치료제 임상 3상 설계 등 하반기 마일스톤 제시
탱고 테라퓨틱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PRMT5 저해제 '보피메토스타트(vopimetostat)'와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의 RAS(ON)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중 췌장암 1차 치료제로서 해당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무작위 대조 시험 설계를 확정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6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보피메토스타트와 RAS(ON) 저해제 병용 임상 1/2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사는 올해 하반기 중 보피메토스타트의 폐암 단일 요법 데이터 공개, 교모세포종 및 기타 암 환자 대상 'TNG456'의 초기 데이터 발표, 에라스카(Erasca)의 'ERAS-0015'와 보피메토스타트 병용 임상 1/2상 착수 등을 예정하고 있다.
탱고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정밀 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유전자 변이 및 바이오마커 기반의 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술 기반의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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