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순손실 979만 달러…제조 설비 확충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 영향
워크스포트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522만 9660달러로 전년 동기(410만 4958달러) 대비 27.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854만 246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634만 4963달러)보다 34.6% 늘어났다.
매출 증가와 함께 매출총이익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164만 9936달러로 전년 동기(108만 2112달러) 대비 52.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총이익은 250만 388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47만 8333달러) 대비 69.4% 급증했다.
운영 비용 증가로 순손실 확대
매출총이익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판관비 등 운영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적자와 순손실 규모는 커졌다. 2분기 총 운영 비용은 546만 8489달러로 전년 동기(469만 9743달러) 대비 16.4% 증가했다. 특히 영업 및 마케팅 비용이 지난해 2분기 130만 5355달러에서 올해 2분기 170만 7194달러로 30.8% 늘어났으며, 일반관리비도 354만 886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이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은 381만 8553달러로 전년 동기(361만 7631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396만 5303달러(주당 0.3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2분기 373만 4484달러(주당 0.71달러)보다 손실 규모가 커졌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979만 3824달러로 전년 동기(819만 4948달러)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 측은 대규모 제조 장비 구매를 완료했으나 초기 생산량 증대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운영 비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현금 소모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4년부터 본격화된 생산 시설 가동률 향상과 판매량 증가가 향후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성 확보 및 자금 조달 현황
6월 30일 기준 워크스포트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16만 158달러로 지난해 말(594만 5894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회사는 상반기 동안 영업활동으로 1167만 7145달러의 현금을 사용했다.워크스포트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 및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시장창출형(ATM) 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315만 7774주를 발행해 약 386만 9882달러의 순투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6월 18일에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두 차례의 직판(Registered Direct Offering) 방식을 통해 각각 25만 달러와 47만 2870달러의 순수입금을 조달했다.
워크스포트는 미국 뉴욕주 웨스트 세네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픽업트럭용 토노 커버(적재함 덮개)와 태양광 기반 모바일 에너지 시스템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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