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손실 27만달러 기록…주당 NAV 19.21달러에서 11.84달러로 하락
12일(현지시간) 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47만 3,54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2025년 12월 31일) 기준 순자산 115만 2,815달러 대비 약 58.9% 감소한 수치다. 발행주식수 역시 지난해 말 6만 주에서 올해 상반기 말 4만 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19.21달러에서 11.84달러로 하락했다.
상반기 순손실 27만달러…도지코인 가치 하락이 주원인
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는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27만 2,297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스폰서 수수료 등으로 인한 순투자손실이 1,215달러 발생했으며, 도지코인 처분 및 평가에 따른 실현·비실현 손실이 27만 1,082달러에 달했다. 특히 도지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실현 평가손실이 17만 7,296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4~6월) 기준 순손실은 13만 745달러였다.펀드가 보유한 도지코인 수량은 지난해 말 985만 7,901.6165개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656만 1,841.7808개로 감소했다. 해당 보유분의 공정가치는 코인베이스(Coinbase) 기준 47만 3,699달러(개당 0.072190달러)로 평가됐다.
상반기 중 2만주 환매…스폰서 수수료는 연 0.34%
올해 상반기 중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로 인해 총 2만 주의 주식이 환매됐다. 이 과정에서 펀드는 보유하고 있던 도지코인 중 328만 5,151.9600개를 처분해 40만 6,971달러의 환매 대금을 지급했다. 상반기 중 신규 주식 발행(Creations)은 없었다.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는 신탁 자산인 도지코인 보유량의 연 0.34%를 스폰서 수수료(Sponsor Fee)로 지불한다. 스폰서인 비트와이즈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Bitwise Investment Advisers, LLC)는 이 수수료를 재원으로 수탁 수수료, 행정 관리비, 상장 수수료 등 펀드의 일반적인 운영 비용을 부담한다.
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는 도지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ETP)으로, 2025년 11월 25일 거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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