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354만 달러 기록…순이익 810만 달러로 흑자 전환 및 조정 EBITDA 2000만 달러 달성
STAAR 서지컬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7월 3일 종료) 매출은 935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4432만 달러) 대비 111% 급증했다. 이는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급증해 5230만 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매출도 4119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10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996만 4000달러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810만 달러(주당 0.16달러)로, 전년 동기 1681만 2000달러의 순손실(주당 0.34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2000만 달러(주당 0.3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480만 달러 손실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고른 성장
회사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1분기 출시한 'EVO+'의 성공적인 안착과 토릭(난시 교정용) 렌즈 판매 비중 확대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레이저 기반 시력교정술 시장에서 점유율을 빼앗아 오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우려되던 중국 유통망 내 과잉 재고 문제도 해소돼 정상 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APA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급증했다. 미주 지역 매출은 두 분기 연속 미국 순매출 6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여파로 전체 매출이 1% 감소했으나, 중동을 제외한 EMEA 지역 매출은 12% 증가하며 견조한 수요를 증명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74.5%로 전년 동기(74.0%) 대비 0.5%포인트 개선됐다. 스위스 생산 시설 증설에 따른 초기 비용 제거와 제조 효율성 향상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 생산 제품의 중국 수출에 따른 관세 부담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중국 수출 물량의 100%를 스위스에서 생산해 관세 영향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재무 건전성 확보 및 기술 혁신 가속화
STAAR 서지컬은 2분기 중 새로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과 공급망 효율화 투자를 늘렸음에도 견고한 비용 통제를 통해 역대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투자 자산 총액은 1억 8150만 달러로 지난 1분기 말(1억 639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차입금(부채)은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워렌 파우스트(Warren Foust) STAAR 서지컬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내 EVO+ 도입 확대와 미주 및 EMEA 지역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며 "향후 단일 제품군을 넘어 진정한 시력 교정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영입을 추진하는 등 혁신 로드맵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STAAR 서지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포레스트에 본사를 둔 이식형 콘택트렌즈(ICL)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생체 친합성 콜라머(Collamer) 재질을 활용해 각막을 깎지 않는 시력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85개국 이상에서 400만 개 이상의 렌즈를 판매했다. 미국과 스위스에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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