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매출 1억 8706만 달러로 115% 급증…합병 무산 및 구조조정 비용 발생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TAAR 서지컬은 올해 상반기(7월 3일 종료) 알콘과의 합병 계약 해지 및 브로드우드(Broadwood Partners, L.P.) 등과의 협력 계약에 따라 674만 3000달러(약 90억 원)의 전문 서비스 수수료를 지불했다. 이 협력 계약에는 알콘과의 합병 관련해 브로드우드, 윤치 캐피털(Yunqi Capital), 디펜더 캐피털(Defender Capital)에 합리적인 지출 비용을 보전해 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경영진 개편 등 구조조정 관련 비용으로 268만 1000달러를 지출했다. 이 중 161만 4000달러는 퇴직금으로 발생했으며, 해당 퇴직금의 대부분은 오는 2027년 중순까지 매월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전년 동기에도 퇴직금 및 고정자산 손상차손 등으로 2791만 2000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을 반영한 바 있다.
상반기 누적 매출 115% 급증하며 성장세 지속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STAAR 서지컬은 상반기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억 870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8690만 9000달러) 대비 115.2%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80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8736만 5000달러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132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7102만 3000달러의 순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중국 시장 내 위탁 판매(Consignment) 매출도 크게 늘었다. 상반기 중국 내 위탁 판매 매출은 2215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785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STAAR 서지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포레스트에 본사를 둔 이식형 콘택트렌즈(ICL)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생체 친합성 콜라머 재질을 활용해 시력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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