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계좌 이자수익 211만 달러 발생…누적 결손금은 748만 달러로 늘어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CSLM 디지털 애셋 애퀴지션의 2026년 2분기(4~6월) 순이익은 150만 9,367달러(약 151만 달러)로, 전년 동기 6만 675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285만 2,54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9만 2,262달러의 순손실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신탁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수익 덕분이다. 2분기 중 신탁계좌 이자수익은 211만 1,206달러, 머니마켓펀드(MMF) 이자수익은 2만 1,835달러가 각각 발생해 총 213만 3,041달러의 비영업수익을 올렸다. 반면 일반관리비(58만 3,725달러), 보험료(1만 8,699달러), 상장 수수료(21,250달러) 등 운영 비용으로 총 62만 3,674달러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이자수익이 이를 상쇄했다.
신탁 자산 2억 3,741만 달러 규모…합병 시한은 내년 8월까지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2억 4001만 800달러이며, 이 중 2억 3,741만 1,325달러가 신탁계좌에 국채(Treasury Securities) 형태로 예치되어 있다.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46만 9,590달러 수준이다.부채 총액은 1,008만 2,025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920만 달러는 합병 완료 시 주관사에 지급해야 하는 이연 인수수수료(Deferred underwriting commissions)다. 누적 결손금은 지난해 말 617만 8,016달러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748만 3,406달러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주주결손(Shareholders' Deficit) 규모는 748만 2,550달러로 확대됐다.
회사는 지난해 8월 28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2,300만 유닛을 발행하며 2억 3,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규정에 따라 IPO 완료 후 24개월 이내인 2027년 8월 28일까지 초기 사업결합(합병)을 완료해야 한다. 기간 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신탁 자산을 주주들에게 반환하고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CSLM 디지털 애셋 애퀴지션은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맨 제도 국적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현재 나스닥 시장에서 보통주(KOYN), 유닛(KOYNU), 워런트(KOYNW)가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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