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에어로플렉스 매각 추진·리피니티 지원 중단…경영진 성과급 주식 반납
인벤처 이사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경영진 및 이사회와 주주 간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단기 자금 수요를 줄이며, 가치 창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회에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회사 구조개편 및 본사 비용 감축
인벤처는 자회사 에어로플렉스(AeroFlexx)의 전략적 매각(monetization)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과도기 동안 에어로플렉스를 지원할 외부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어로플렉스는 재무 자문사를 선정했다.또 다른 자회사인 리피니티(Refinity)에 대해서는 2026년 3분기 말 이후 인벤처의 대차대조표를 통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리피니티는 이후 독립적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인벤처 본사 수준의 인력 감축과 운영 비용 절감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채 상환 비용을 제외한 분기별 현금 지출은 기존 750만 달러에서 450만 달러로 감소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회사 설립 이니셔티브에 대한 내부 지출을 중단하고, 본사 수준의 연구개발(R&D) 지출을 제로(0)화하기로 했다.
경영진 성과급 주식 반납 및 자금 조달 모색
인벤처 이사회는 자회사 악셀시우스(Accelsius)가 다크NX(DarkNX)로부터 수주한 주문을 바탕으로 성과급 주식(earnout shares)을 지급받았던 고위 경영진과 이사들이 해당 주식을 반납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상자들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2023년 체결된 계약 조건에 따라 적법하게 발행됐으나, 이후 마일스톤 달성 기준이 되었던 다크NX의 예약이 취소됨에 따라 이사회는 주식 반납이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했다.아울러 인벤처는 주주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인 자금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잠재적 채무 및 지분 금융, 자산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자금 조달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는 악셀시우스가 이상(二相) 직접칩(direct-to-chip) 액체 냉각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채택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추정치에 따르면 관련 시장 규모는 2027년 약 5억 달러에서 2029년 약 3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벤처는 획기적인 기술 솔루션을 상업화하여 빌리언달러(10억 달러) 가치의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는 산업 성장 지주회사다. 다국적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기 단계의 산업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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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