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9억 달러 한도 회전신용공여 계약도 개정…브릿지론 확약은 해지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를 행정대리인으로 하는 대주단과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지연인출식 텀론(Delayed Draw Term Loan) 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텀론의 만기는 자금 인출일로부터 24개월이며, 별도의 의무 분할 상환 규정은 없다. 이자율은 회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SOFR(담보조달금리) 또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가 붙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회사는 이번 텀론으로 조달한 자금을 마켓액세스 인수 대금 지급, 마켓액세스 및 그 자회사의 기존 부채 차환, 인수 관련 수수료 및 비용 지급, 그리고 운영자금 등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회전신용공여 개정 및 브릿지론 해지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는 같은 날 39억 달러 규모의 기존 선순위 무담보 회전신용공여(Revolving Credit Facility) 계약을 개정하는 제14차 개정안을 체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동의 대주단(총 약정액 36억 7000만 달러 상당)에 대한 만기가 2031년 8월 20일까지 5년 연장됐다.또한 개정안을 통해 마켓액세스 인수와 관련해 인출할 수 있는 1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회전신용 한도(MarketAxess Revolving Commitments)가 신설됐다. 전체 회전신용공여의 총 한도는 39억 달러로 유지된다.
한편, 회사는 이번 텀론 계약 체결과 15억 달러 규모의 신설 회전신용 한도 확보, 그리고 지난 20일 3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완료함에 따라 기존에 확보했던 62억 달러 규모의 브릿지론(Bridge Facility) 약정을 전액 해지했다고 밝혔다.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거래소, 청산소, 데이터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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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