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 아파트 개발 사업 매각 완료해 3억 3000만 달러 확보... 합인트벤처 지분 매각으로 7210만 달러 차익
톨 브라더스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버핑턴 홈스의 자산을 인수했다. 인수 대상은 주로 9개 활성 및 예정 커뮤니티의 개발용 토지(인벤토리)이며, 여기에는 토지 매입 계약을 통해 확보한 약 1,500개의 주택 부지가 포함된다. 이번 인수는 자산 인수로 회계 처리됐다. 지난 28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아파트 개발 사업 매각 및 합인트벤처 지분 정리
톨 브라더스는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진행해 온 다가구(Apartment Living) 개발 사업 철수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중 아파트 개발 포트폴리오의 약 절반과 운영 플랫폼을 케네디 윌슨(Kennedy Wilson)에 매각해 약 3억 3000만 달러의 순현금을 확보했다. 케네디 윌슨은 톨 브라더스가 보유한 잔여 임대용 부동산 지분의 관리 업무도 수임하기로 합의했다.이와 함께 톨 브라더스는 공동 투자한 합인트벤처(Joint Venture) 지분을 대거 정리했다. 2026 회계연도 9개월 누적 기준 회사는 17개 임대 부동산 합인트벤처와 1개 토지 개발 합인트벤처의 보유 지분을 매각해 총 721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3분기 중에도 1개 임대 부동산 합인트벤처 지분을 처분해 31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토지 구매 계약 및 합인트벤처 금융 보증 현황
톨 브라더스가 확보한 미래 주택 부지 규모도 공개됐다. 2026년 7월 31일 기준 회사는 총 계약 금액 75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토지 구매 계약 326건을 맺고 있으며, 이에 대해 총 8억 623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한 상태다. 이들 계약 대상은 모두 가변이익실체(VIE)로 분류됐으나 회사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주주체는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현재 톨 브라더스가 투자 중인 활성 합인트벤처는 총 43개로, 장부가 기준 투자 잔액은 9억 708만 달러다. 이 중 11개 합인트벤처에 대해 회사는 총 2억 6898만 달러의 추가 출자 의무를 지고 있다. 또한 이들 합인트벤처 중 38개 사가 조달한 총 34억 4070만 달러의 대출 한도 약정 중 실제 인출액은 25억 772만 달러로 집기됐다.
톨 브라더스는 1967년 설립되어 1986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최대의 고급 주택 건설 기업이다. 미국 전역 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주택 및 커뮤니티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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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