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스톤에 120만 달러 규모 사채 발행…킵스 베이와도 우선주 판매 계약 체결
모빅스 랩스는 지난 8월 28일 투자사인 레비스톤 리소시즈(Leviston Resources, LLC)에 원금 12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전환약속어음(전환사채)을 100만 달러의 매입 가격에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채는 연 10%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만기일은 2026년 12월 25일이다. 만기 전까지 레비스톤은 사채 원리금을 모빅스 랩스의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 가격은 8월 28일 종가와 전환 통지일 직전 8일간의 거래량가중평균주가(VWAP)의 85% 중 더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같은 날 모빅스 랩스는 또 다른 투자사인 킵스 베이 셀렉트(Kips Bay Select, LP)와도 기존 주식 매입 계약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모빅스 랩스는 총 1,000달러의 총 수입금으로 시리즈 A 10% 전환우선주 1,000주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킵스 베이에 향후 시리즈 A 전환우선주를 최대 6,000주까지 주당 1,000달러에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신주인수권)를 부여했다. 이번 계약 개정 및 기한 연장에 대한 대가로 모빅스 랩스는 킵스 베이에 클래스 A 보통주 83만 4,782주를 발행했다.
클래스 B 보통주 전량 전환 및 이사회 재편
자금 조달과 더불어 모빅스 랩스의 지배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8월 24일 기존에 발행됐던 클래스 B 보통주 전량이 주주들의 전환 신청에 따라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기존 1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가졌던 클래스 B 보통주는 모두 소멸 및 취소됐으며, 모빅스 랩스는 1주당 1표의 의결권을 갖는 클래스 A 보통주만 보유한 단일 주식 구조로 전환됐다.클래스 B 보통주가 사라지면서 해당 주주들이 가졌던 3명의 '클래스 B 이사' 선임권도 자동으로 소멸했다. 이에 따라 기존 클래스 B 이사였던 프레더릭 거너(Frederick Goerner), 케이반 사미니(Keyvan Samini), 제임스 피터슨(James Peterson)의 임기가 자동 종료됐고, 이사회 정원도 8명에서 5명으로 일시 축소됐다. 제임스 피터슨의 이사회 의장직도 함께 내려놓게 됐다.
그러나 임기 종료 직후 남아있는 이사진은 만장일치 서면 결의를 통해 이사회 정원을 다시 8명으로 늘리고, 임기가 종료됐던 프레더릭 거너, 케이반 사미니, 제임스 피터슨 3인을 신설된 이사 자리에 각각 재선임했다. 이들은 이제 특정 클래스가 아닌 전체 주주들의 투표로 선출되는 일반 이사로 재직하게 된다. 이사회는 제임스 피터슨을 상임 의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임명하고, 세 사람을 이사회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이사회 구성을 재정비했다.
모빅스 랩스는 무선 및 유선 커넥티비티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반도체 및 혼성신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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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