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률 99%로 통과… 10월 1일 거래 종결 전망
이번 특별 주주총회 예비 결과에 따르면, 젠섬 보통주 주주들이 던진 총 투표수 중 약 99%가 합병을 위한 신주 발행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또한 정관 변경을 통해 젠섬의 발행 예정 보통주 수를 늘리는 안건 역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94%로부터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최종 투표 결과는 선거관리인의 검증을 거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8-K 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빌 프레슬리(Bill Presley) 젠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고성장 및 고마진의 열 및 정밀 유량 관리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통합된 사업은 여러 매력적인 최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익성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젠섬과 모다인은 이번 합병에 필요한 모든 규제 당국의 승인을 획득했다. 여기에는 미국 연방 소득세법상 이번 거래의 세금 혜택 등과 관련해 모다인이 미국 국세청(IRS)으로부터 받은 사적계약판결(Private Letter Ruling)이 포함된다. 최종 교환 비율은 거래 종결 시점에 발표될 예정이며, 합병 계약서에 명시된 조정 메커니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양사는 남은 관례적인 종결 조건이 충족되거나 면제되는 것을 전제로 오는 2026년 10월 1일에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 노비에 본사를 둔 젠섬은 자동차용 기후 조절 시트(CCS®), 기후 조절 인테리어(CCI™), 요추 및 마사지 편의 솔루션, 밸브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체온 관리 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젠섬은 13개국에 1만 4,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25년 연간 매출은 약 15억 달러, 자동차 부문 신규 수주는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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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