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무산 가능성에 상장폐지 결정 불복 절차 포기
소버 세이프는 지난 14일 나스닥 규정준수부(Staff)로부터 16일 개장 시점부터 나스닥 자본시장(Nasdaq Capital Market)에서 보통주가 상장폐지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앞서 주가 미달(1달러 미만) 및 자본금 요건(최소 250만 달러) 미달로 나스닥으로부터 경고를 받아왔다. 나스닥 청문회 패널은 소버 세이프가 추진 중이던 클린 월드 벤처스(Clean World Ventures, Inc., 이하 CWV)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나스닥의 최초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9월 15일까지 상장 유예 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그러나 나스닥 상장폐지 통보와 이에 따른 신규 상장 신청 필요성 등으로 인해 합병 계약상 거래 종결 시한인 10월 15일까지 합병을 완료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소버 세이프 이사회는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나스닥의 자본금 요건 미달 결정에 항소하거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재심을 청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소버 세이프의 보통주는 16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되며 장외시장인 OTC 마켓(OTC Markets)으로 이전해 동일한 티커(SOBR)로 거래를 시작한다. 회사는 OTC 마켓의 OTCQB 등급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수 주 내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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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