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500만달러 프로그램 잔여분 소진 후 판매 개시 예정…조달 자금은 심장 카테터 임상 등에 투입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펄스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미즈호를 판매 대리인으로 지정해 나스닥 시장 등에서 보통주를 수시로 발행·판매할 수 있게 됐다. 미즈호는 판매 금액의 최대 3%를 수수료로 지급받는다.
이번 계약은 기존에 진행 중이던 ATM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6일 미즈호와 최대 7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9월 14일 기준 137만 9925주를 판매해 약 6880만 달러를 조달했다. 회사 측은 기존 8월 계약의 잔여 주식이 모두 판매될 때까지는 이번 새 계약에 따른 주식 판매를 시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2월 19일 TD Securities(USA) LLC와 체결했던 기존 ATM 프로그램(February 2026 ATM)을 9월 14일자로 종료했다. 종료 시점에 최대 100만 달러 규모의 미판매 잔여분이 남아 있었다.
펄스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이번 주식 판매를 통해 확보할 순수입금을 기존 현금 자산과 함께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체 개발한 'nPulse 심장 카테터(nPulse Cardiac Catheter)'의 미국 내 임상시험계획(IDE) 연구 및 유럽 내 최초 인체 대상(first-in-human) 임상시험, 관련 허가 신청 등에 투입된다. 또한 'nPulse 심장 클램프(nPulse Cardiac Clamp)'의 미국 IDE 연구와 유럽 임상, 그리고 갑상선 결절 치료용 'nPulse Vybrance 경피 전극 시스템(nPulse Vybrance Percutaneous Electrode System)'의 규제 승인 획득 및 초기 상용화 활동 등에도 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펄스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독자적인 나노초 펄스 자극(NPS) 기술을 바탕으로 심방세동(AF) 치료 등 다양한 의료 분야의 절제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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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