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약 7000만 달러·조정 EBITDA 2000만 달러 감소 전망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발표된 브라질 정부의 임시 행정 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브라질 내 스포츠 베팅 및 아이게이밍 운영을 멈췄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상소 가능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브라질 당국과 규제 마련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명령이 효력을 유지하려면 120일 이내에 브라질 의회의 승인이나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의회가 이 조치를 거부할 경우 브라질 내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아이게이밍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브라질 내 영업을 재개하지 못할 경우, 2026년 연간 매출이 약 7000만 달러 감소하고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2000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조치에 따른 비현금성 회계적 영향도 평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플러터 브라질의 장부가치에는 영업권 5억 3900만 달러, 온라인 고객 관계 1억 2700만 달러, 상표권 1억 2400만 달러,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기술 3100만 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팬듀얼(FanDuel), 스카이 베팅 앤 게이밍(Sky Betting & Gaming), 스포츠벳(Sportsbet), 포커스타즈(PokerStars)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아이게이밍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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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