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644만 7386달러 투입해 251만 9703주 취득…이사회 구성·거버넌스 개선 요구 예고
30일 사바 캐피털 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사바 캐피털과 그 제너럴파트너(GP)의 운영 책임자인 보아즈 R. 와인스타인(Boaz R. Weinstein) 등 공동 보고자들은 버투스 토탈 리턴 펀드의 보통주 총 251만 9703주를 확보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4999만 3603주)의 5.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 확보를 위해 투입된 자금은 총 1644만 7386달러다.
사바 캐피털 측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발행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으며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판단해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바 캐피털은 향후 버투스 토탈 리턴 펀드의 경영진 및 이사회와 적극적인 주주 관여 활동에 나설 계획임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의 사업 운영, 이사회 임명, 지배구조(거버넌스), 실적, 자본구조,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 거래 문제, 전략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주 제안을 제출하거나 이사회 선거를 위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주주총회 표 대결(위임장 대결)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 청산 등을 요구하거나 투자 전략 및 투자운용사 변경을 촉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버투스 토탈 리턴 펀드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그린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폐쇄형 투자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