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41만 6667주 인수 권리…에보 펀드 측 실질 보유 지분 9.9%
에보 펀드와 에볼루션 캐피털 등 보고자들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 수정본(Schedule 13D/A)에 따르면, 에볼루션 캐피털은 같은 날 서면 양도증서를 통해 보유하던 슈퍼 리그 엔터프라이즈 워런트(Evo Capital Warrant)에 대한 모든 권리와 이익을 에보 펀드에 넘겼다. 이에 따라 에볼루션 캐피털은 슈퍼 리그 엔터프라이즈의 보통주나 보통주 매입 워런트를 더 이상 보유하지 않게 됐다. 이번 보고서는 보고자들이 지난 8월 20일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의 수정 보고서다.
에보 펀드가 넘겨받은 워런트는 슈퍼 리그 엔터프라이즈 보통주 41만 6667주를 주당 6.84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행사가격은 조정이 반영된 가격이며, 이 워런트는 지난해 10월 22일 에볼루션 캐피털에 처음 발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보 펀드, 에보 펀드 보유 증권의 의결권과 투자권을 가진 에볼루션 캐피털 매니지먼트 LLC(Evolution Capital Management LLC), 에볼루션 캐피털과 에볼루션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운영 책임자인 마이클 러치(Michael Lerch)는 각각 에보 펀드가 보유한 보통주 27만 9241주에 대해 의결권과 처분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보통주 18만 4997주와 현재 행사 가능한 워런트에 딸린 9만 4244주를 합친 것으로, 해당 주식 종류의 9.9%에 해당한다.
지분율은 회사가 9월 9일 보고자들에게 알린 발행주식 270만 958주와 각 보고자의 현재 행사 가능한 워런트 주식 수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워런트를 넘긴 에볼루션 캐피털 인베스트먼트의 보고 보유분은 0주다.
이와 별도로 에보 펀드는 보통주 55만 2198주를 매입할 수 있는 프리펀디드(Pre-funded) 워런트, 보통주 83만 3334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 이번에 양수한 41만 6667주 규모의 워런트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펀디드 워런트에는 9.99%, 나머지 두 워런트에는 4.99%의 실질 보유 한도 조건이 적용된다.
보고자들은 이번 증권의 실질 보유가 투자 및 의사결정 목적이며, 투자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사업 전망과 재무 상태, 주가, 시장 여건 등에 따라 교환계약과 청약계약 조건 범위 안에서 장내외 추가 매수나 보유 주식 일부 또는 전부의 처분 등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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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