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온타리오 교직원 연금 등 스위트워터 투자자 보유분
회사 유입 자금은 없어… 180일 락업 적용
이번 등록은 지난 7월 27일 완료된 스위트워터(Sweetwater) 인수 및 기업결합 과정에서 발행된 주식들을 매도 주주들이 재매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같은 날 오리온 측 매도 법인들,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OTPPB), HRG 메탈스(HRG Metals LP)와 맺은 투자자권리계약에 따라 이번 등록을 진행했다.
등록 대상 주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스위트워터 인수 대가로 오리온 리소스 파트너스(Orion Resource Partners) 산하 펀드들과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 등 스위트워터 투자자들에게 사모발행 방식으로 교부된 보통주 2억 2325만 2749주가 포함된다. 또한 자회사 UROY 익스체인지코(UROY ExchangeCo Ltd.)가 옛 캐나다 법인 우라늄 로열티의 일부 주주에게 발행한 교환가능주식의 교환을 통해 발행될 보통주 346만 7233주도 등록 대상에 올랐다.
매도 주주별로는 오리온 리소스 파트너스가 투자자문사로서 의결권과 처분권을 가진 10개 법인 보유분 1억 6258만 6241주(지분율 43.1%)가 가장 많고,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이 직접 보유한 6066만 6508주(16.1%)가 뒤를 잇는다. 교환가능주식 보유자 가운데에는 2019년 8월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세예드 아미르 아드나니(Seyed Amir Adnani)의 237만 9119주가 포함됐다.
이번 등록은 기존 주주들의 보유 주식 재매각(Resale)을 위한 것으로, 우라늄 로열티가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공모가 아니다. 이에 따라 주식 매각 대금은 전액 매도 주주들에게 귀속되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없다.
스위트워터 투자자들은 기업결합 완료일인 지난 7월 27일부터 180일간의 보호예수(락업) 기간을 적용받는다. 다만 완료일로부터 90일 이상 지난 시점에 시작하는 20거래일 연속 기간 동안 우라늄 로열티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이 주당 5.47달러 이상을 기록하면 조기 해제될 수 있다.
등록된 주식 수는 9월 30일 기준 발행주식 3억 7721만 623주의 약 60.1%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교환가능주식이 모두 보통주로 교환되면 발행주식은 3억 8067만 7856주가 된다. 회사는 투자위험 요인에서 대량 매도나 매도 가능성에 대한 인식만으로도 주가가 하락할 수 있고,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우라늄 로열티는 올해 5월 1일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우라늄·핵심 광물 로열티 및 스트리밍 기업으로, 7월 27일 법원 승인을 받은 플랜 오브 어레인지먼트를 거쳐 캐나다 법인의 사업을 승계했다. 와이오밍주 최대 토지 보유자 가운데 하나로 약 85만 에이커의 표면권과 약 450만 에이커의 광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스닥 시장에서 'UROY' 티커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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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