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캐피털 마켓츠와 판매 계약 체결…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및 자회사 악셀시우스 지분 추가 취득 등에 사용 계획
인벤처는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424B5)를 통해 판매 대리인인 루시드 캐피털 마켓츠(Lucid Capital Markets, LLC)와 '에이티엠(ATM, At-The-Market)' 방식의 주식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벤처는 수시로 보통주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21일 발표한 CFO 교체 및 대규모 비용 절감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5820만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인벤처는 이 순조달 자금을 워킹캐피털(운영자금) 및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회사가 추진 중인 자회사 악셀시우스(Accelsius Holdings LLC) 중심의 전략적 전환을 실행하고, 충분한 자금이 확보되고 적절한 승인과 조건이 충족될 경우 악셀시우스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공시에 따르면 10월 2일 종가인 주당 0.504달러를 가정할 때 이번 공모로 보통주 1억 1904만 7619주가 발행될 수 있다. 10월 2일 기준 발행주식 수는 8675만 6511주이며, 이번 공모 주식은 유보 주식을 제외한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의 약 57.85%에 해당한다.
루시드 캐피털 마켓츠에 지급되는 수수료는 누적 판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1500만 달러 판매분까지는 총 판매 금액의 3.0%를 지급하며, 이후 추가로 판매되는 4500만 달러에 대해서는 2.17%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인벤처는 최근 이사회를 재편하고 고강도 비용 절감 조치를 단행하는 등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용 액체 냉각 솔루션 자회사인 악셀시우스의 시장 안착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또 다른 자회사인 에어로플렉스(AeroFlexx, LLC)의 전략적 매각 등 다각적인 자금 조달 및 구조조정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인벤처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상용화 단계까지 육성·운영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