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라 계열사 전력 구매 계약 신용 보강용… 6000만 달러 텀론 인출 및 워런트 발행
이번 신용장은 TCDC 파워코가 비스트라의 계열사인 루미넌트 ET 서비스 컴퍼니 LLC(Luminant ET Services Company LLC)와 체결한 20년 장기 전력 구매 계약(PPA)에 따른 신용 보강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발급됐다. 맥쿼리은행이 루미넌트를 수익자로 하여 신용장을 개설했으며, TCDC 파워코는 신용장 인출 발생 시 연 12%의 이자를 더해 맥쿼리은행에 상환할 의무를 진다. 자회사 TCDC는 이 상환 의무에 대해 무조건적 보증을 제공하며, 현금 담보로 충당되지 않은 상환액에 대해서는 TCDC 파워코와 함께 공동 책임을 부담한다.
해당 계약상 의무는 현금 담보에 설정된 1순위 담보권으로 담보되며, 담보금은 신용장 미인출 액면가의 최소 102%(개설 시점 약 1억 1830만 달러)로 유지돼야 한다. 이 중 6000만 달러는 맥쿼리은행의 계열사인 맥쿼리 에퀴프먼트 캐피털(Macquarie Equipment Capital Inc.)과의 기존 텀론 계약에 따른 추가 인출(Term Loan A-2 및 A-3)을 통해 조달됐으며, 나머지 약 5830만 달러는 TCDC 파워코와 TCDC의 보유 현금으로 충당됐다. 대출 실행과 연계해 회사는 맥쿼리 측에 보통주 41만 3055주를 주당 약 7.26달러에 인수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발행했다.
TCDC 파워코는 신용장 개설 시점에 액면가의 1.00%를 개설 수수료(fronting fee)로, 연 2.00%의 신용장 수수료를 분기마다 후급으로 맥쿼리은행에 지급한다. 회사는 텀론 계약에 따른 기존 차입금을 가까운 시기에 차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 에라 에너지 앤드 디지털은 텍사스 크리티컬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TCDC 프로젝트)의 개발 방식을 데이터센터 개발사와의 합작 투자(JV)에서 하이퍼스케일(대규모) 임차인과의 직접 임대 계약 추진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직접 임대 추진에 착수했으며, 프로젝트 부지 소유권과 1단계 전력 구매 계약을 바탕으로 대형 임차인들과 직접 협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고 있다.
뉴 에라 에너지 앤드 디지털은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디지털 인프라 및 전력 자산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