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리카 편입으로 순이자이익 49% 증가…희석 주당순이익 0.90달러, 조정 기준 1.13달러
같은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90달러로 전년 동기(0.91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분기(0.83달러)보다는 8% 개선됐다. 희석 평균 주식 수가 9억 1710만 3000주로 전년 동기(6억 7087만 8000주)보다 37% 늘었다. 합병 관련 비용, 인터체인지 수수료 관련 소송, 기술 관련 자산 손상 등 특정 항목의 영향(주당 0.23달러)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는 1.13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자이익 급증과 대출·예금 성장세
3분기 세금환산기준(FTE) 순이자이익(NII)은 22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 2500만 달러) 대비 49% 급증했다. 회사는 코메리카(Comerica) 편입이 주된 요인이며 고정금리 자산의 재가격 책정과 대차대조표 관리도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34%로 전년 동기(3.13%)보다 0.21%포인트 올랐으나 전분기(3.36%)보다는 0.02%포인트 낮아졌다.비이자이익은 10억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8100만 달러) 대비 29% 늘었다. 항목별로는 자산관리·자산운용 수익이 1억 8100만 달러에서 2억 5900만 달러로 43%, 상업 결제 수익이 1억 5700만 달러에서 2억 5600만 달러로 63%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비이자이익은 5% 줄었다.
비이자비용은 20억 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6700만 달러) 대비 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합병 관련 비용이 2억 1500만 달러였다. 회사는 연초 이후 비이자비용으로 인식한 합병 관련 비용이 약 10억 4000만 달러로 통합 일정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3분기 평균 대출 및 리스 잔액은 1792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평균 예금 잔액 역시 2383억 4400만 달러로 45% 늘어났다. 회사는 전년 대비 대출 증가가 주로 코메리카 편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 및 자본 비율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1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9700만 달러) 및 전분기(1억 2900만 달러) 대비 모두 감소했다. 연환산 순대손상각률(Net charge-off ratio)은 0.31%로 전년 동기(1.09%) 대비 0.78%포인트 개선됐다. 회사는 전년 동기에 자산담보금융 관련 대손상각 1억 7800만 달러가 포함된 영향이 크며,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비율은 0.52%였다고 설명했다.3분기 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10.02%(추정치)로 전분기(9.93%) 대비 상향됐다. 회사는 이번 분기는 물론 연초 이후에도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분기 보통주 주당 현금배당금은 0.42달러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각 0.40달러)보다 5% 많았다.
팀 스펜스(Tim Spenc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메리카를 통합하는 중에도 조정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과 효율성 비율이 2분기보다 개선됐고 신용 성과도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메리카 인수 발표 후 1년이 안 돼 시스템 전환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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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