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기준 주주명부 확정…머크 약 13%·템퍼스 약 12% 찬성 투표 약정
공시에 따르면 페르소날리스 주주들은 오는 11월 30일 오전 9시(태평양시 기준) 가상 주주총회를 열어 템퍼스 AI와의 합병안을 표결에 붙일 예정이다. 주주총회 참석 및 의결권 행사 자격이 부여되는 주주명부 확정일(Record Date)은 10월 15일로 정해졌다.
이번 합병안이 승인되려면 페르소날리스 발행 보통주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 주요 주주인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Sharp & Dohme LLC)는 의결권 약 13%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정상 제한 범위 안에서 합병 찬성표를 던지기로 의결권 행사 계약(Voting Agreement)을 체결했다. 인수 주체인 템퍼스 AI가 보유한 페르소날리스 의결권 약 12%를 합치면 현재 확보된 찬성 의결권은 전체의 약 25%에 달한다. 반면 템퍼스 AI 주주의 별도 승인 절차나 주주총회 개최는 요구되지 않는다.
주당 16.25달러 기준 교환 비율 및 현금 옵션 제공
합병 계약에 따라 페르소날리스 보통주 1주는 템퍼스 AI 클래스 A 보통주로 교환된다. 교환 비율은 거래 종결 전 15거래일간 템퍼스 AI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템퍼스 AI 주가가 기준가인 48.42달러 이하일 경우 교환 비율은 0.3356주로 고정되며, 48.42달러를 초과하면 주당 16.25달러를 템퍼스 AI 주가로 나눈 비율이 적용된다.또한 템퍼스 AI는 합병 종결 3영업일 전까지 페르소날리스 발행 주식의 최대 50%(합병의 의도된 세무 처리를 유지하기 위해 줄어들 수 있음)에 대해 현금 지급(Tempus Cash Election)을 선택할 수 있다. 현금 선택이 이뤄질 경우 해당 주식 보유자는 주당 16.25달러의 현금을 받게 되며, 나머지 주식에 대해서는 주식 대가가 지급된다.
템퍼스 AI는 차세대 진단 및 AI 기술을 결합해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술 기업으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