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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10-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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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퍼시픽, 3분기 순이익 20억 7600만 달러…전년 대비 16% 증가

주지숙 기자

입력 2026-10-22 20:51

유류할증료 증가와 수송량 6% 성장에 매출 15% 늘어난 71억 9700만 달러

유니언 퍼시픽, 3분기 순이익 20억 7600만 달러…전년 대비 16%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주요 철도기업 유니언 퍼시픽(UNION PACIFIC CORP, NYSE:UNP)이 수송량 증가와 가격 인상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유니언 퍼시픽은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20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7억 8800만 달러 대비 16%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 역시 3.49달러로 전년 동기(3.01달러) 대비 16% 늘었다. 인수 관련 비용을 제외한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3.5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08달러) 대비 15% 증가했다.

3분기 총 영업매출은 71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2억 4400만 달러) 대비 15% 증가했다. 유류할증료 증가와 6%의 화물 수송량(carloads) 성장, 핵심 가격 인상, 기타 매출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사업 구성 변화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화물 매출은 68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9억 2700만 달러) 대비 15% 늘었으며,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화물 매출은 6%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42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6억 9500만 달러) 대비 15% 늘었다. 이 가운데 연료비는 갤런당 평균 연료 가격이 2.56달러에서 4.21달러로 64% 오르면서 6억 1600만 달러에서 10억 4000만 달러로 69%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9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5억 4900만 달러)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비율(Operating Ratio)은 59.1%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됐다. 인수 관련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비율은 58.8%로 0.3%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연료 가격 상승이 영업비율에 1.4%포인트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화물 매출을 살펴보면 프리미엄 부문이 21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이 중 인터모달(복합운송) 매출이 15억 1700만 달러로 27% 급증했다. 산업재 부문 매출은 25억 900만 달러로 14% 늘었고, 벌크 부문은 21억 1600만 달러로 10%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매출은 202억 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순이익은 57억 7000만 달러로 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3억 200만 달러였고,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잉여현금흐름은 23억 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8억 56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3분기 선언 주당 배당금은 1.42달러로 전년 동기(1.38달러) 대비 3% 늘었다. 반면 1~3분기 자사주 매입액은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억 790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2026년 전망과 자본 투자 계획

유니언 퍼시픽은 2026년 전망이 투자자의 날(Investor Day) 목표에 부합하는 궤도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보고 기준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한 자릿수로, 2027년까지 3년 연평균 성장률(CAGR) 목표인 높은 한 자릿수~낮은 두 자릿수 달성에 부합한다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가격 인상액이 물가 상승분을 웃돌고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비율과 투하자본이익률(ROIC)을 유지하며, 꾸준한 연간 배당 증액을 이어간다는 전망도 그대로 유지했다.

회사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강한 서비스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유지하면서도 경제 전망은 엇갈린다고 밝혔다. 수정한 전망 항목으로는 핵심 사업에서 영업비율이 개선되겠지만 보고 기준 영업비율은 높은 연료 가격으로 부담을 받을 것이라고 제시했고, 자본 투자 계획은 35억 달러로 내놨다.

최고경영자 발언과 합병 심사 절차

짐 베나(Jim Vena) 유니언 퍼시픽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6%의 수송량 성장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면서 고객에게 약속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역량을 보여준다"며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실행력을 발휘해 사상 최대 재무 실적을 달성하고 업계 선두 지위를 더욱 굳혔다"고 밝혔다.

베나 CEO는 이어 "미국 육상교통위원회(STB)의 합병 심사 절차의 다음 단계와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 철도가 고객에게 가져다줄 혜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언 퍼시픽은 노퍽 서던(Norfolk Southern)을 인수하는 합병 계약을 맺고 STB 심사를 받고 있으며, 3분기 실적에는 인수 관련 비용 2200만 달러가 반영됐다.

유니언 퍼시픽은 미국 서부 23개 주에서 화물 철도망을 운용하는 철도 운송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16일 제니퍼 하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27년 초 은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유니언퍼시픽 #UNP #실적발표 #철도 #미국주식

※ 본 콘텐츠는 AI가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로,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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