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간 전임상 결과 진통제 셀레브렉스 수준 효능 및 발바닥 부종 감소 확인… 2027년 1분기 IND 제출 목표
이번 연구는 독립적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진행했으며, 지속성 염증성 통증 검증 모델인 완전 프레운드 아쥬반트(CFA) 모델의 쥐 72마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 결과 1일 1회 경구 투여된 MIRA-55는 기계적·열적 통증 과민성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기존 소염진통제인 셀레브렉스(성분명 셀레콕시브)와 대등한 수준의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회사 측은 3주간의 투여 기간 동안 내성이 관찰되지 않은 가운데 통증 완화 효과가 지속됐으며, 셀레브렉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바닥 부종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암수 개체 모두에서 유사한 통증 완화 효과가 나타났으며, 부작용이나 사망 사례 없이 체중 증가도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미라 파머슈티컬스는 MIRA-55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필수 개발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추가적으로 등쪽뿌리신경절(DRG) 및 척수 등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통증 신호 전달 관련 분자 마커 분석을 진행 중이다. 추가 전임상 및 규제 절차가 완료되는 것을 전제로 2027년 1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에레즈 아미노프(Erez Aminov) 미라 파머슈티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임상 2상을 준비 중인 케타미르-2(Ketamir-2)와 함께 염증성 통증을 타깃으로 하는 MIRA-55를 추진하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MIRA-55는 미국 마약단속국(DEA)으로부터 통제물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미라 파머슈티컬스는 신경계, 염증성, 대사 질환 관련 경구용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제약회사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