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설비 시운전 완료 후 안정 가동…2026년 4분기 중 명목 생산능력 도달 예상
현재 테트라4의 극저온 저장 시설에는 기존 구매 계약에 따른 첫 인도 물량 출하를 앞두고 액체 헬륨이 축적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스테이트주에 있는 버지니아 가스 프로젝트는 남아공 최초의 육상 석유 생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체 헬륨과 액화천연가스(LNG)를 함께 생산하는 남아공 최초의 통합 생산자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단계(Phase 1) 설비는 하루 약 2,500기가줄(GJ)의 LNG와 하루 약 70Mcf(7만 입방피트)의 액체 헬륨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명목 생산능력(nameplate capacity)을 향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2026년 4분기 중 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첫 인도를 위해 구매처들과 물류 절차도 마무리하고 있다.
폴 맨(Paul Mann) ASP 아이소토프 집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레너젠 CEO는 "버지니아 가스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헬륨 생산은 레너젠과 ASP 아이소토프 모두에 결정적인 이정표"라며 "세계 헬륨 공급이 상당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새로운 독립 공급원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고, 구매 파트너들은 바로 이것을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레너젠은 ASP 아이소토프의 자회사로 남아공 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이며, 주요 자산은 테트라4 지분 94.5%다. 테트라4는 육상 석유 생산권을 보유하고 프리스테이트주에서 천연가스 탐사·생산과 LNG·액체 헬륨 가공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보도자료는 ASP 아이소토프가 엔드라 라이프 사이언스(ENDRA Life Sciences), 레너젠, 노블 아프리카(Noble Africa LLC)와 추진 중인 합병 거래와 관련해 증권법 규칙 425에 따른 서면 커뮤니케이션으로도 제출됐다. 노블 아프리카는 ASP 아이소토프의 자회사로, 향후 레너젠의 지주회사가 될 예정이다.
ASP 아이소토프는 원자력 의학, 전자, 원자력 에너지 등 여러 산업에 쓰이는 핵심 소재 생산 기술과 공정을 개발하는 첨단 소재 기업으로, 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동위원소 농축 시설을, 프리스테이트주에서 가스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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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