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발행 순수입금으로 실리콘랩스 인수 대금 및 제반 비용 충당 예정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순수입금은 2026년 2월 4일 체결한 합병 계약에 따른 실리콘랩스 인수 대금 지급 및 제반 비용 충당에 사용된다. 인수가 완료될 경우 이는 채권 발행 종결 이후에 이뤄지며, 채권 판매 조건이 인수의 최종 완료에 종속되지는 않는다. 인수 완료 전까지 조달 자금은 예금증서, 미국 정부 증권 및 기타 이자 발생 증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발행되는 채권은 회사의 선순위 무담보 채무로서 기존 및 향후 모든 선순위 무담보 채무와 동일한 순위를 갖는다. 다만 실리콘랩스 인수가 2027년 2월 4일(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연장될 경우 최고 2028년 2월 4일) 또는 별도 합의된 최종 기한까지 완료되지 않거나 인수 완료와 무관하게 합병 계약이 해지되는 등의 사유(특수 의무 상환 사건)가 발생할 경우, 회사는 발행된 채권 전체를 원금의 101%에 미지급 이자를 더한 가격으로 의무 상환해야 한다.
회사는 2026년 2월 발표를 통해 주당 231.00달러의 전액 현금 조건(총 기업가치 약 75억 달러 규모)으로 실리콘랩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해당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7년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보유 현금과 차입을 함께 활용해 인수 대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2026년 6월에는 인수 대금과 관련 비용에 대비해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364일 지연인출 기한부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9월 30일 기준 이 약정에서 인출된 금액은 없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전자 제품 설계 및 제조업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